ORIGINAL FICTION
제368화 — 아이는 봄에 태어났다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아비샤가 임신했다고 말했을 때
나는 기뻤고,
무서웠다.
아이.
다시.
사무.
이라.
다른 아이들.
모두 죽었다.
나는 그 끝을 안다.
그래서 처음엔 표정이 이상했을 것이다.
아비샤가 말했다.
“싫어?”
“아니.”
“그 얼굴.”
“무서워.”
그녀는 내 손을 잡았다.
“나도.”
좋았다.
같은 두려움.
이유는 다를 수.
출산 위험.
아이 건강.
미래.
나는 수백 년 뒤 죽음을 먼저 상상.
그건 내 문제.
현재 아이에게 미리 장례를 씌우면 안 된다.
배운 원칙.
아비샤는 임신 중에도 말을 봤다.
점점 덜 탐.
가족들이 역할 나눔.
나는 과보호.
“그거 들지 마.”
“당신이나.”
“말 타지.”
“내 몸.”
경계.
나는 왕처럼 통제하려.
또.
사과.
출산은 봄.
정확한 달력 날짜 없음.
양 새끼가 늘고,
강 얼음이 풀린 뒤.
천막 안.
경험 있는 여성들.
나는 밖.
왜.
그들의 방식.
“도와줄 거 있으면.”
없음.
기다림.
왕궁보다 무서움.
나는 바깥에서 아르쿠 고삐를 만지작.
타르칸이 말했다.
“말 도망가겠다.”
손 힘.
놓음.
소리.
시간.
아기가 울었다.
나는 숨을 쉬었다.
딸.
아비샤 살아 있음.
아이도.
들어갔을 때
아비샤 지친 얼굴.
“이제 왕처럼 울어.”
“내가?”
“얼굴.”
나는 실제 울고 있었나.
[기억]
출산 전날까지도 정확히 그날일 줄 몰랐다.
아비샤는 아침에 가축 상태를 봤다.
점심쯤 배가 더.
여성들이 천막 준비.
나는 쫓겨남.
“왜.”
“방해.”
정확.
나는 밖에서 물을 데우고,
천.
필요한 걸 가져옴.
왕이었던 사람의 역할.
물 심부름.
좋았다.
기다리는 동안 과거 출산들이 겹쳤다.
네라.
아이.
세나.
또.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 더 무서움.
죽은 아이도 있었나.
내 긴 삶에서 임신·출산이 항상 성공한 건 아니다.
[기억]
세부 일부는 흐려서 지금 특정하지 않는다.
그 시대 출산은 위험.
아비샤가 죽을 수 있다.
아기.
나는 아무것도 못.
불멸자가 가장 싫어하는 무력감.
왕이면 치료자 부를 수.
여기 경험 있는 여성들.
오아시스 치료자를 부를 시간?
없음.
나는 손을 모았다.
기도?
누구에게.
네라 신?
산 신?
바다?
그냥.
사람은 무력할 때 의례를 이해한다.
아이 울음이 나오기 전
너무 긴 침묵이 있었다고 기억.
실제로는 몇 순간.
[기억]
내 시간 감각.
그리고 울음.
강함.
나는 다리가 풀렸다.
타르칸이 웃었다.
“왕이네.”
“왜.”
“밖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모든 아버지.
그날 아비샤가 아이를 안고 가장 먼저 한 말 중 하나.
“당신 닮았나.”
“모르겠어.”
“코.”
“당신.”
“다행.”
웃음.
아이에게 푸른 펜던트를 보여주지 않았다.
왜.
의미 없음.
나중.
첫날은 젖,
잠,
몸.
아비샤 회복.
아이 숨.
그게 전부.
가구 사람들이 선물.
작은 털 담요.
가축 몫.
장식.
타르칸은 어린 양 한 마리를 아이 몫으로.
“왜.”
“커야지.”
아기 태어나자 경제계정도 생김.
가축.
미래.
사람이 공동체 구성원 되는 방식.
라샤라는 이름은 며칠 뒤.
정확한 이름 의례 기억은 흐림.
여러 사람이 제안.
아비샤 결정 영향 큼.
나는 옛 이름을 주고 싶지 않았다.
네라.
이라.
왜.
새 아이에게 죽은 사람 그림자.
아비샤가 말했다.
“자기 이름 줘.”
맞다.
라샤는 누구의 재생이 아니다.
새 사람.
나는 아이를 안으며 처음 몇 주 매일 확인.
상처 회복?
성장?
특별?
아비샤가 화냈다.
“아기야. 실험 아니야.”
정확.
나는 그만.
시간이 답할 것.
그 전에는 평범하게 사랑.
이 원칙.
아이에게 불멸 여부를 확인하려고 삶을 관찰하는 건
아이를 몸으로만 보는 것.
내가 싫어하던 신격화의 반대 형태.
특별함을 기대하는 감시.
나는 아버지가 되기로.
연구자가 아니라.
아기는 내 긴 삶을 모르는 얼굴로 울었다.
그리고 밤마다 나를 깨웠다.
불멸자도 수면 부족은 힘들다.
그 사실이 아주 정상적이라 좋았다.
아기를 안았다.
이미 여러 아이 아버지.
그래도 서툴렀다.
목.
머리.
작음.
아기는 내 긴 삶을 모르는 얼굴로 울었다.
그게 좋았다.
아이 이름은 지금 라샤에 가깝게 기억한다.
[추정]
실제 발음은 다를 수 있다.
이름 뜻도 여러 해석.
나는 정확히 쓰지 않겠다.
라샤가 불멸인가.
당연히 생각했다.
아비샤도.
“당신처럼이면?”
질문.
“모르지.”
“어떻게 알아.”
“기다리면.”
내 삶에서 가장 잔인한 검사.
시간.
네라 아이들.
아무도.
약간 건강하거나 오래 산 후손 가능성은 봤지만
불멸 없음.
이 딸은?
나는 기대하지 않으려 했다.
아이에게 ‘특별한 몸’ 의무를 주고 싶지 않다.
그녀는 그냥 아이.
며칠 뒤 가축 이동 계획.
출산가구 때문에 일정 조금 늦춤.
공동체가 한 사람 몸에 맞춰 이동.
왕 명령이 아니라.
아이 하나 때문에 수십 가구 속도가 바뀐다.
나는 감동.
타르칸.
“왜 울어 또.”
“안 울어.”
“늙으면 눈물 많아.”
웃음.
내가 제일 늙음.
라샤는 봄에 태어났다.
역사 큰 사건 없음.
왕 죽음 없음.
전쟁 없음.
내 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날들은 대체로 이렇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