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364화 — 나는 말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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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 방심했을 수도.
비 온 뒤 강변.
진흙.
아르쿠 앞발이 미끄러졌다.
말이 넘어지는 건 사람이 넘어지는 것과 다르다.
무게.
속도.
나는 옆으로 빠지려.
한쪽 다리가 말 몸과 땅 사이에 걸릴 뻔.
몸을 비틀었다.
돌.
갈비.
소리.
숨이 안 나왔다.
아르쿠도 일어나지 못함.
그 순간 내 통증보다 말.
“아르쿠.”
말이 발버둥.
사람들이 달려옴.
타르칸.
아비샤.
먼저 말 다리.
다행히 큰 골절 아님.
상처.
나는?
갈비 몇 개가 부러졌을 가능성.
어깨 탈구 비슷.
피.
정확한 진단 당시 없음.
숨쉴 때 아픔.
떨어지는 법을 배웠다고 해서
모든 낙마를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낙마 뒤 며칠 동안 가장 괴로운 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었다.
통증보다.
다른 사람은 이동 준비.
나는 누움.
천막 옮기면?
가구가 나 때문에 늦어질까.
“가.”
내가 말했다.
아비샤.
“어디.”
“먼저.”
“당신 버리고?”
“나중 따라.”
그녀가 화.
“말도 못 타면서.”
정확.
공동체는 이동을 며칠 늦췄다.
나 때문에만은 아니었다.
아르쿠 회복도.
다른 가축.
날씨.
그래도 죄책감.
왕 시절 사람 수천이 내 병 기다리는 공포.
오래전 왕으로 병들어 누워 있던 때가 떠올랐다.
여기 규모 작아도.
“나 때문에.”
타르칸.
“사람 하나 때문에 움직임 바꾸는 게 가족이지.”
강한 말.
가족.
곧 더 크게 느끼게 될 문제였다.
나는 침묵.
아비샤가 내 갈비를 눌러보며
“아파?”
“응.”
“좋네.”
“왜.”
“사람이네.”
그녀는 농담했지만
핵심.
내가 안 늙어도 통증.
도움.
사람.
비밀 고백 전부터 그녀는 내 비정상을 인간 안에 놓으려 했던 걸지도.
[추정]
회복하면서 나는 일부러 움직임을 늦췄다.
실제 몸은 더 나았는데.
왜.
들키지 않으려고.
거짓 부상 연기.
아비샤 눈에 더 수상.
“어제는 일어났잖아.”
“오늘 아파.”
“거짓말.”
내가 못 속인 사람.
결국 그녀가 나이 묻는 계기.
나는 이때 진실을 바로 말했으면 관계가 덜 상했을까.
아마.
후회.
하지만 사람은 가장 중요한 말일수록 늦춘다.
준비가 필요하다는 핑계.
상대는 이미 변화.
비밀은 말하는 사람 시간만으로 관리할 수 없다.
낙마 자체보다 이 교훈이 오래.
아르쿠는 나보다 느리게 회복했다.
몇 주.
나는 먼저 정상 걸음.
그를 타지 않았다.
“탈 수 있는데.”
사람들.
“아르쿠가 아직.”
이번에는 배움.
내 몸 기준을 다른 몸에 강요하지 않기.
말도 사람도.
며칠 거의 못 움직였다.
천막.
아비샤가 돌봄.
짜증.
“잘 탄다며.”
“말이.”
“말 탓 하지 마.”
아르쿠는 절뚝였지만 회복.
나는 생각보다 빨리.
너무.
일주일? 정확한 날수 기억 흐림.
[모름]
사람들이 예상한 것보다.
숨 통증 감소.
멍.
어깨.
아비샤는 매일 봤다.
피할 수 없음.
“이상해.”
그녀가 말했다.
나는 모른 척.
“뭐.”
“어제랑.”
“좋아진 거지.”
“너무.”
위험.
타르칸은 “외지인 몸 좋네” 하고 넘겼다.
아비샤는 안 넘김.
그녀는 말 몸을 매일 보는 사람.
회복 속도를 안다.
사람도.
내 상처 변화를 기억.
“전에 손도.”
그녀가 말했다.
처음 겨울.
작은 상처.
“무슨.”
“기억 안 나?”
나는 기억한다.
그녀도.
침묵.
“당신 몇 살이야.”
처음 진지하게.
나는 대답 안 했다.
“많이.”
“몇.”
“말하면 안 믿어.”
“그럼 거짓말 하지 마.”
세나.
네라.
진실.
나는 무서웠다.
여기서도 신화?
도망?
나는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 시점에는 인정해야.
말 때문에 붙어 다니는 것 이상.
그녀가 나를 이상한 존재로 보면.
떠날 수 있다.
나는 아직 말하지 않았다.
“나중에.”
최악의 답.
아비샤는 화냈다.
“그 말 싫어.”
그날부터 며칠 나와 말 적게.
낙마보다 아팠다.
내 몸은 회복했지만
관계는 자동 회복하지 않는다.
불멸 능력이 좋은 것만이 아니다.
사람에게 숨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진실은 비밀이 아니라 거짓처럼 느껴질 수 있다.
나는 그 문제를 다시 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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