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359화 — 초원에서 길을 잃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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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을 잃었다.
혼자.
자신 있어서.
아르쿠를 타고 가까운 집단에 물건 전해주러.
“해 지기 전.”
타르칸.
“알아.”
몰랐다.
처음 몇 시간은 방향 맞았다.
낮은 구릉.
마른 강줄기.
그다음.
비슷한 구릉.
또.
바다에는 수평선이 있었고,
초원에는 너무 많은 수평선이 있었다.
길 흔적은 있었다.
문제.
가축길.
사람길.
여러 방향.
어느 게.
나는 해 위치.
별.
아직 낮.
바람.
기억.
한 구릉을 잘못 잡음.
물이 있어야 할 곳에 없음.
심장.
한때 마른 길에서 물을 잃었던 날이 떠올랐다.
물통은 있음.
하루.
괜찮다.
문제는 밤 추위.
아르쿠.
나는 멈춰야 할지 계속.
불멸 공포가 다시.
길 잃어 며칠?
굶음.
갈증.
몸은.
일단 말부터.
아르쿠가 자꾸 한 방향 냄새 맡고 움직이려 했다.
나는 반대.
“거기 아니야.”
누가 더 아나.
결국 말에게 조금 맡겼다.
완전히 자유롭게 한 건 아니다.
가축이 물을 안다고 낭만화하면 위험.
말도 틀림.
하지만 익숙한 목초지 냄새·다른 말 소리.
한 시간 뒤 오래된 배설물,
발자국.
길.
나는 웃었다.
“네가 낫네.”
저녁 전에 작은 야영 흔적.
사람 없음.
재.
물자리.
물을 보충.
별이 나오자 방향을 더 확실히.
다음 날 아침 원래 가려던 곳이 아니라 다른 가구를 만남.
“어디 가.”
말했다.
사람들 폭소.
반대쪽.
완전히.
그들이 나를 돌려보냈다.
저녁에 돌아오자 타르칸은 화낼 줄.
웃다가 넘어갈 듯.
아비샤는 안 웃었다.
“혼자 왜.”
“갈 수 있을 줄.”
“그래서 길 잃었지.”
“응.”
“다음엔 아이 데려가.”
아이.
모욕.
실제로 아이가 나보다 길 잘 앎.
길을 잃은 뒤 나는 아이에게 길찾기를 배우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 아이 이름은 지금 기억 안 난다.
[모름]
그게 미안.
그는 산 능선을 사람 얼굴처럼 구분했다.
“저건 누운 개.”
“어디가.”
“저기.”
나한테는 돌.
구름이 끼면?
강줄기.
풀이 눕는 방향.
오래된 수레흔적.
가축 뼈.
우물 주변 식물.
“별 없어도.”
“낮이잖아.”
재수 없음.
우리는 일부러 다른 길로 돌아왔다.
훈련.
내가 방향 말하고,
그가 틀리면 바로 말 안 함.
몇 번 잘못.
회복 가능한 실수.
왕국 후계 훈련이 떠올랐다.
이번엔 내가 학생.
어느 갈림에서 나는 물 냄새를 맡았다고.
아이.
“말 냄새.”
실제로 말 떼.
물도 가까움.
둘 다.
감각 분리.
초원 길찾기는 자연만 읽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 흔적을 읽는다.
연기.
말똥.
풀 먹힌 정도.
최근 바퀴.
즉 사회 지도.
사람이 없다고 빈 땅 X.
누가 지나갔는지.
언제.
목초 압력.
정치.
어느 물자리는 흔적이 많은데 사람 없음.
아이 말했다.
“안 가.”
“왜.”
“너무 많이.”
물 나쁠 가능성?
다른 집단 근처?
그는 “그냥.”
나중 타르칸 설명.
그 지역 최근 분쟁.
아이도 어른 대화로 알고.
길 정보는 정치 정보.
나는 지도에 점 하나 찍어서는 부족하다고.
물자리의 관계 상태도.
안전.
가격.
통행.
예전 교역로에서 길값을 다투던 문제와 같았다.
수년 지나 나는 혼자 며칠 이동할 정도.
그때도 물 여유.
자만 안.
한 번 길을 잃으면 좋은 약.
아르쿠도 길을 기억하는 듯할 때.
나는 말에게 완전히 맡기지 않는다.
사람은 동물 본능을 신비화.
말은 집으로 가기도,
다른 말 따라 엉뚱하게도.
확률.
내가 배운 건 자연을 믿는 게 아니라
여러 단서를 겹치는 것.
별.
물.
말.
사람.
기억.
한 가지 틀리면 다른 것.
기록과 역사 검증과 같다.
내 삶 모든 기술이 같은 원칙으로 모이는 느낌.
하나의 증거를 신으로 만들지 말 것.
다음번 열두 살쯤 되는 아이와.
그가 계속 설명.
“저 풀.”
“저 언덕.”
“왜.”
“그냥.”
몸에 든 지도.
나는 기록하려고 작은 표식.
아이는 말했다.
“계절 바뀌면 다르지.”
또.
고정 지도 한계.
눈.
물이 마름.
천막 이동.
길도.
초원에서 길을 안 잃는 법은
선을 외우는 게 아니라
변화를 읽는 것이었다.
나는 이 기술을 수십 년 배우게 된다.
그날 이후 혼자 갈 때
자신감보다 물을 더 챙겼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