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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53화 — 천막의 문은 잠기지 않았다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353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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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에는 내가 익숙한 문빗장이 없었다.

천.

가죽.

덮개.

입구.

“도둑 안 들어?”

내가 물었다.

타르칸이 말했다.

“어디로 도망가.”

초원.

웃음.

그렇다고 도둑이 없는 건 아니다.

가축 चोरी—.

한국어.

가축 도둑.

물건.

사람.

문 대신 관계가 지킨다.

누가 누구 천막에 들어갔는지

사람들이 본다.

손님은 입구에서 소리.

무기.

어디 둘지.

자리.

누가 먼저 앉는지.

음식.

나는 규칙을 자꾸 틀렸다.

첫날 입구 근처 잘못 앉음.

사람들이 웃음.

“왜.”

아비샤가 나를 옮겼다.

“거기 연기.”

잠시 뒤 알았다.

눈 따가움.

생활규칙은 의례보다 실용에서 시작한 것도 많을 것이다.

어떤 건 상징.

정확히 분리 어렵다.

천막 안은 작았다.

가족 삶이 다 보임.

요리.

수리.

아이.

말 안장.

옷.

도시 집처럼 방 여러 개 아님.

사생활은 벽보다 사람이 못 들은 척하는 능력으로.

부부 싸움.

다 들음.

다음 날 아무도 말 안 함.

좋은 규칙.

손님 규칙을 가장 잘 이해한 건

내가 한 번 실수했을 때다.

밤 늦게 다른 가구 천막에 급히 들어갔다.

밖에서 가축이 아프다는 소리.

나는 소리만 하고 바로 덮개를 열었다.

안에는 가족이 잠옷 비슷한 상태.

사람들이 소리.

“나가!”

나는 바로.

밖에서 아비샤가 배를 잡고 웃었다.

“왜.”

“손님 법.”

“급해서.”

“급해도 사람 집.”

맞다.

문이 잠기지 않아도 경계는 강하다.

다음부터 이름,

용건,

기다림.

들어오라고 한 뒤.

사생활은 물리적 잠금이 아니라 절차.

나는 도시보다 덜 사적이라 생각했던 천막이

오히려 규칙을 더 의식적으로 요구한다는 걸 배웠다.

가축이 아픈 건 실제.

송아지? 그 집은 소 비슷한 가축도.

배가 부풀고 힘들어.

내 의료지식 소용?

동물.

모름.

경험 많은 여성이 봄.

움직이고,

먹이 조절.

나아짐.

나는 또 구경.

모든 분야 초보.

손님 밤에 천막에 들어오면 음식을 내주는 것도 비용.

겨울 음식 한정.

그래도.

“왜 꼭.”

내가 물었다.

타르칸.

“다음에 내가 길에서.”

상호보험.

환대가 도덕이면서 생존 네트워크.

길고 추운 공간.

낯선 사람을 무조건 거부하면 자기 가족도 언젠가.

평판.

다른 집단까지.

그렇다고 손님이 무제한 먹나.

아니다.

며칠.

도울 일.

장기면 관계 재정의.

노동.

교환.

손님에서 부양가구,

고용,

친족.

나도 그런 변화를 겪는 중.

한 손님이 계속 떠나지 않은 사건.

사람들 불만.

그는 말이 아프다며.

실제로는 겨울나기 편해서.

결국 타르칸이 말했다.

“내일 같이 양 몰아.”

손님 보호는 공짜 장기숙박 아니다.

그 사람은 일함.

몇 주.

봄에 떠남.

관계 유지.

좋았다.

규칙이 경직된 법문보다 사람 상황에 맞춰.

문제는 힘센 집단이 자기 유리하게.

약한 손님은 불리.

중앙법의 장점이 다시.

나는 어느 구조도 이상화 못.

천막 불빛 아래 사람들 얼굴을 보며 생각.

도시는 문을 잠그고 법을 적는다.

초원은 문을 열어두고 사람을 기억한다.

둘 다 신뢰를 만들기 위한 다른 비용.

어느 날 내가 내 칼을 천막 안쪽까지 차고 들어갔다.

아비샤가 발로 칼집을 밀었다.

“밖.”

“손님 아니잖아.”

“그래도.”

가족 천막 안에서도 칼 위치.

아이.

안전.

무기는 권력이라기보다 위험물.

좋은 규칙.

나는 밖에 뒀다.

잠글 문은 없었다.

그래도 칼 없이 잠들 수 있었다.

그게 신뢰였다.

한 손님이 겨울밤 늦게 왔다.

다른 집단 사람.

말 지침.

추위.

누구인지 확인.

들임.

음식.

잠자리.

나는 물었다.

“적일 수도.”

타르칸.

“지금은 손님.”

환대 규칙.

그가 내일 적이 될 수 있어도

밤에 얼려 죽이지 않는다.

물론 현실이 항상 그렇게 고결했나.

아니다.

원한 심하면 거부.

속임수.

살해 사례도.

사람은 규칙을 어긴다.

하지만 손님을 보호해야 한다는 기대가 있었다.

기대가 있는 것과 항상 지키는 것은 다름.

그 손님은 다음날 다른 씨족과 분쟁 소식.

가축 몇 마리.

물자리.

타르칸 사람들이 긴장.

“우리랑 상관.”

아비샤.

“아직.”

초원 분쟁은 친족 연결 따라 커질 수 있다.

한 가구 싸움이 여러.

왕이 중앙에서 멈춰주는 구조 약함.

대신 중재자,

혼인,

배상,

평판.

나는 관심.

“누가 판결.”

“판결?”

타르칸.

“사람들이 말하지.”

장로.

당사자.

친척.

합의.

실패하면 싸움.

국가법과 다름.

나는 법 없는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법이 다른 형태.

기록보다 관계.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사람 기억.

문제.

세대 지나면.

그래서 노래와 이야기.

기억.

나는 불멸자 기억을 중재에 쓸 수 있을까 생각했다.

“몇십 년 전 약속은.”

내가 살아 있으면.

위험.

내 몸이 제도 밖 초장기 증인.

왕국에서 그 문제가 컸다.

여기서는 아직.

손님이 떠난 뒤 천막 입구를 봤다.

잠글 문은 없었지만,

들어오는 법은 있었다.

문명이 벽에서만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걸

나는 또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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