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ory Box
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46화 — 왕은 죽어 있었다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346 / 37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다리우스를 따라 동쪽으로.

정확히 우리는 왕을 쫓은 건지

제국의 남은 중심을 쫓은 건지.

둘 다.

다리우스 주변 귀족들도 갈라졌다.

베소스 등.

왕을 데리고.

혹은 통제.

상황.

소식이 계속 바뀜.

“왕 살아.”

“잡힘.”

“도망.”

전령.

먼지.

어느 날.

왕은 죽어 있었다.

다리우스 3세.

자기 사람들에게 버려지거나 살해.

세부는 후대 기록.

나는 시신 발견 순간 바로 옆 아니었다.

[기록]

내가 본 건 소식 퍼진 뒤 반응.

마케도니아 병사.

“끝.”

페르시아 사람.

울음.

어떤 사람은 베소스 욕.

알렉산드로스 쪽 지휘관은 다리우스를 왕답게 장례한다는 말.

왜.

존중?

정치.

둘 다.

살아 있는 다리우스는 적이었고,

죽은 다리우스는 정당성이 되었다.

알렉산드로스는 이제 페르시아 왕을 쓰러뜨린 외부 정복자만이 아니라

그의 복수자,

후계자처럼 말할 수 있다.

베소스는 반역자.

정치 프레임 뒤집힘.

나는 놀랐다.

죽음이 관계를 바꿈.

어제 적왕.

오늘 존경할 대왕.

전쟁 선전은 유연.

왕의 시신 자체도 정치 자산.

어디 묻나.

어떻게.

누구 장례.

왕국에서 내 시신이 없어서 후대 신화.

여기서는 시신 있음.

그 시신이 정통성.

나는 불멸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이상한지 다시.

왕이 죽어야 후계가 깔끔.

나는 안 죽어서 떠나야.

오래전 퇴위와 후계 원칙을 만들 때 떠올렸던 문제였다.

다리우스 죽음 뒤 페르시아 출신 병사 한 명이 머리를 잘랐다.

애도 방식.

다른 사람은 안 함.

지역·가문 차이.

마케도니아 병사들은 그걸 구경.

누군가는 비웃음.

나는 화냈다.

“당신 왕 죽으면.”

그가 조용.

문화 존중이 철학보다 상황에서 배워질 때.

알렉산드로스 쪽에서 다리우스 시신을 왕실에 돌려보내거나 왕답게 장례하게 한 이야기가 퍼지자

페르시아 사람 일부 태도 변화.

“대왕.”

알렉산드로스를 그렇게 부르기 시작하는 사람.

정복자의 정당성은 적 왕을 존중하며 커짐.

정치적으로 영리.

인간적으로도 가능한.

두 설명 경쟁 안 함.

다리우스를 죽인 쪽 추적.

베소스.

알렉산드로스는 “왕의 살해자 처벌” 명분.

어제 다리우스와 전쟁.

오늘 복수.

한 마케도니아 병사가 웃었다.

“우리가 죽였으면?”

질문.

전투에서 죽였으면 승리.

자기 부하가 살해하면 반역.

죽음 방식이 정치 의미.

왕은 개인보다 직위.

오래전 퇴위와 후계 원칙을 만들 때 떠올렸던 문제였다.

나는 다시.

베소스가 스스로 왕위를 주장하는 것도.

페르시아 제국 동부 엘리트에게 자기 정당성 논리.

후대 승자 기록에서는 찬탈자.

그의 편 이야기는 약함.

나는 그를 옹호하지 않는다.

다만 자료 비대칭.

다리우스 돌에서 배운 것.

승자의 적 이름도 승자 언어로.

이제 알렉산드로스가 새 승자.

나는 그 언어 안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조심.

다리우스 죽음 뒤 원정은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동쪽.

왜.

베소스.

박트리아.

소그디아.

제국 동부.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 왕위를 주장할수록

페르시아 왕국의 반란도 자기 문제.

정복자가 제국을 물려받는 순간

적의 지방 반란이 자기 반란.

권력은 의무를 같이.

병사들은 불만 시작.

“페르시아 왕 잡았는데 왜 더.”

좋은 질문.

원정 목적이 바뀐다.

그리스 복수?

끝.

다리우스?

죽음.

그럼.

세계?

왕의 야망?

제국 안정?

급여?

병사마다.

나는 이 지점부터 알렉산드로스를

‘페르시아를 정복하는 마케도니아 왕’보다

페르시아 제국이 된 사람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 변화가 내부 갈등을 만든다.

END OF CHAPTER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

읽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다음 화로 이어집니다.

읽던 위치를 저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