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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45화 — 페르세폴리스의 불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345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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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는 돌이 많았다.

다리우스와 크세르크세스.

왕의 이미지.

여러 민족이 공물 들고 오는 부조.

제국이 자기 모습을 돌에.

다리우스의 비문에서 보았던 것과 같았다.

“우리는 이런 세계.”

정복군 병사에게는 페르시아 부.

보물.

복수.

그리스 전쟁 기억.

전리품.

나는 궁전 창고와 기록 사람들에 관심.

한 서기관은 마케도니아 쪽 새 담당에게 장부를 넘기며 손이 떨렸다.

“이걸 읽을 사람.”

언어.

행정.

새 왕이 기존 기록을 필요로.

정복해도 장부는 유용.

그런데 불.

페르세폴리스 궁전 단지 화재가 왜 일어났나.

고의적 보복?

술자리?

정치적 상징?

계획?

후대 논쟁.

나는 현장에 있었지만 원인 시작을 직접 보지 못했다.

[모름]

불이 났다는 소리.

달려감.

목재 부분.

직물.

문.

기록.

불은 왕조의 상징만 태우지 않았다.

세금 장부.

사람 이름.

노동 몫.

편지.

평범한 정보.

사라짐.

나는 기록을 꺼내려는 사람을 도왔다.

점토 기록 일부는 불에 구워질 수 있지만

여기 자료는 재료 다양.

가죽,

파피루스 비슷한 것,

목재,

점토.

모두 생존 다름.

예전 기록실 화재를 떠올렸다.

불이 보존하기도.

파괴하기도.

왕궁을 태우면 정치적 메시지.

“페르시아 전쟁 복수.”

병사들 환호.

나는 불편.

수백 년 전 크세르크세스 군이 아테네 불태운 것.

복수.

그때 죽은 사람 대부분 이제 없음.

현재 서기관이 비용.

역사적 복수는 자주 다른 세대에게 청구서를 보낸다.

한 마케도니아 병사는 말했다.

“우리 신전도.”

나는 답.

“당신 집 태운 사람이 저 서기관이야?”

그가 화.

“페르시아.”

집단.

마라톤 들판에서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반복.

나는 더 말 안 함.

전쟁 중 병사에게 철학.

위험.

페르세폴리스에서 본 부조에는 여러 지역 사람들이 각자 다른 옷과 물건으로 왕 앞에 온다.

제국 다양성을 돌에 정렬.

질서 있게.

실제 제국은 그렇게 깔끔하지 않았다.

반란.

세금.

언어 문제.

하지만 왕궁은 자기 세계를 정돈해서 보여줌.

아테네 공공건축도.

아테네 공공건축에서도 보았던 일이었다.

정치 건축은 현실이 아니라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돌에.

나는 그걸 오래 봤다.

내 왕국에 거대한 궁전·부조가 없어서 다행인가.

역사는 덜 남음.

사람은 덜 눌렸을까.

모름.

[모름]

화재 전에 창고에서 페르시아 서기관과 마케도니아 새 관리가 수량을 맞추는 장면.

언어 둘.

단위.

“이건 왕실.”

“이제 왕이 누구.”

잠깐 침묵.

정치 변화가 소유권 한 문장.

다리우스 아직 살아 있음.

알렉산드로스는 궁전 점유.

누가 왕실 재산 주인.

전쟁 중 애매.

마케도니아 쪽은 승리자.

페르시아 서기관은 기록상 다리우스.

그는 결국 새 명령 따름.

생존.

직무.

“배신?”

쉽게 말할 수 없다.

가족.

일.

도시.

왕은 멀리 도망.

사람은 여기.

화재 뒤 그 서기관을 다시 봤다.

검댕.

울음.

“장부.”

그는 사람보다 장부 걱정하는 것처럼.

실제로 장부 안 사람들.

세금.

급여.

토지.

권리.

기록 사라지면 수천 분쟁.

불은 종이만 태운 게 아니다.

사람 관계의 증거.

나는 물을 나르다 문득 사르디스 불.

사르디스 화재가 떠올랐다.

그리스 복수 서사.

역사는 대칭을 좋아한다.

사르디스 불.

아테네 불.

페르세폴리스 불.

“받은 대로.”

이 말.

하지만 불은 같은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세대.

장소.

정치.

복수의 대칭은 지도에서만 깔끔.

사람 삶에서는 어긋난다.

불이 진정된 뒤 돌은 남았다.

검게.

왕 이미지.

불이 돌을 다 지우지 못함.

아이러니.

왕조 상징을 없애려 한 불이었다면

오히려 후대 유적을 더 극적으로 만들었을 수도.

사람 의도와 역사 결과 다름.

알렉산드로스가 나중 화재를 후회했는지,

어떻게 봤는지 여러 전승.

[모름]

나는 그날 확실히 생각했다.

정복자는 적 왕을 이기고

그 왕의 장부를 필요로 한다.

제국을 물려받으려면

파괴한 제국의 기술도 물려받아야.

페르시아를 완전히 없애며 페르시아를 지배할 수는 없다.

곧 알렉산드로스 자신도

페르시아 왕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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