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338화 — 그라니코스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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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코스 강은
내가 본 큰 강에 비하면 작았다.
전투는 강 크기로 정해지지 않는다.
둑.
흐름.
경사.
기병이 오를 자리.
상대가 기다리는 곳.
강은 얕아 보여도
군대가 건너면 전장이 되었다.
나는 후방 물자와 부상자 쪽.
전투 시작 전 논쟁 소문.
지금 건널지,
기다릴지.
후대 기록마다 지휘 논쟁.
나는 직접 지휘회의에 없었다.
[모름]
결과는 공격.
왕이 위험한 위치.
알렉산드로스가 죽을 뻔했다는 전승.
클레이토스 도움 이야기.
나는 전투 중 봤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기록]
내가 본 건 젖은 말.
피.
강에서 나온 병사.
부상자.
강물은 곧 흙과 피로 탁했다.
전쟁 묘사는 자꾸 색을 과장한다.
실제는 흙색이 더 많다.
포로 중에는 그리스 용병들도 있었다.
페르시아 편에서 싸운 그리스인.
마케도니아군 쪽 사람들은 배신자처럼 봄.
“그리스인이 왜.”
급여.
정치.
고향.
사람 이유.
알렉산드로스가 그들을 강하게 처벌했다는 기록.
전쟁은 민족 정체성을 정치 충성으로 요구.
나는 불편.
몇 년 전 페르시아군에도 그리스 용병 흔함.
세계가 섞였는데 선전은 선을 긋는다.
어느 포로가 말했다.
“난 고향에서 먹을 게 없었어.”
통역하며 들음.
그 한 문장.
대의보다 생계.
그를 살릴 수 있었나.
내 권한 없음.
포로 처리.
보내짐.
그 뒤.
[모름]
전투 뒤 강가에서 말 한 필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서 있었다.
안장.
피.
말은 다치지 않음.
주인은.
모름.
이심이 있었다면 먼저 말을 봤을 것.
나는 고삐를 잡았다.
말이 떨었다.
“괜찮아.”
사람 말 알아듣나.
그냥.
주인 표식 확인.
마케도니아 기병.
시체 목록.
결국 죽은 사람 이름과 연결.
말은 다른 기병대에 넘김.
전쟁에서 말도 상속된다.
사람 죽고 장비·동물 재배치.
개인 관계가 군수자산으로.
나는 말 목을 만졌다.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사람과 말 관계를 더 깊게 배우게 되지만
이때 처음 전쟁 뒤 ‘주인 없는 말’이 이상하게 남았다.
그라니코스 포로 그리스 용병 처리도 군대 안 논쟁.
“배신자.”
“돈 받고.”
“그리스 자유 적.”
정치적 메시지.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 연합 지도자로서
페르시아 편 그리스 용병을 강하게 다루는 게 명분에 맞음.
그러나 나는 개인 얼굴을 봐서 불편.
정치적 정체성이 사람 생계보다 위.
국가는 그렇게 분류.
필요.
잔인.
한 용병이 내게 말했다.
“마케도니아도 돈 주잖아.”
정확.
차이는 합법성.
누구 편이 정당.
그건 승자와 정치 공동체가 정함.
나는 답 못.
전쟁 뒤 강물에서 피가 씻겨 내려갔다.
몇 시간,
하루.
강은 다시.
후대 방문객이 전장인지 모르고 물 마실 수.
자연은 기념하지 않는다.
사람만.
전투 승리 뒤 소아시아 길이 더 열림.
도시들이 항복·환영·저항.
왕의 속도.
그라니코스는 시작.
알렉산드로스 전쟁이 길어질수록
나는 그가 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승리 뒤 도시를 어떻게 남기는지를 더 보기 시작했다.
페르시아 세금 체계를 그대로 일부 쓰나.
현지 관리.
그리스식 제도.
마케도니아 주둔.
정답 도시마다.
정복은 이긴 뒤부터 행정.
왕이 전투 잘한다고 제국 자동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다리우스 돌과 아르타 장부를 본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젊은 왕도 곧 배울 것이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