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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97화 — 다리우스의 돌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97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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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라는 이름은 길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왕.

큰 왕.

여러 땅의 왕.

실제 그를 직접 만났다고 쓰지 않겠다.

나는 만나지 않았거나,

적어도 확실히 기억하지 못한다.

[모름]

대신 그의 을 봤다.

왕실 글.

여러 언어.

왕 이름.

승리.

반란.

정통성.

신의 도움.

제국의 자기 이야기.

왕실 비문을 읽어주는 사람도 있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읽는 게 아니니까.

그는 사람들이 모이면 큰 소리로 일부.

왕 이름.

반란.

신.

나는 옆에서 들었다.

돌이 말하는 게 아니라

또 사람 입.

즉 비문도 통역.

발음.

강조.

청중 질문.

“저 나라 어디.”

“멀리.”

“왕이 직접 싸웠어?”

“왕 군대.”

이야기는 읽는 순간 변한다.

한 노인은 반란자 이름보다 세금 얘기.

젊은 병사는 전투.

사람마다 같은 비문에서 다른 것.

나는 다리우스 선전이 단방향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청중도 해석.

어떤 사람은 왕 위대.

어떤 사람은 “또 반란이 많았네.”

같은 자료.

왕이 통제 못 하는 독해.

좋았다.

서기관에게 물었다.

“왜 반란자도 이름 써.”

“왕이 이겼으니까.”

승리가 상대 이름도 보존.

아이러니.

왕이 지우고 싶은 사람을

정복 기록 때문에 역사에 남긴다.

내 왕국 신격파 강경 인물 중 일부는 기록 없어서 이름 사라짐.

다리우스가 적 이름을 새겨 더 오래 살림.

기록은 의도와 다른 결과.

나는 웃었다.

“왜.”

서기관.

“왕도 후대 통제 못 해서.”

말 안 함.

왕은 자기 몸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돌에 이름을 보냈다.

하지만 그 돌이 미래에 무슨 뜻이 될지는 못 정했다.

나는 아래에서 오래 봤다.

“왜 같은 걸 여러 말로.”

서기관에게.

그가 말했다.

“사람들이 다르니까.”

당연.

왕은 자기 몸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돌에 이름을 보냈다.

내 불로왕 신화와 다른 방식.

나는 몸이 오래 살아 직접 기억.

다리우스는 돌과 서기관으로.

어느 게 더 오래?

돌.

아마.

내 기억은 흐려지고,

비문은 깨져도 일부 남는다.

나는 내용보다 배열이 흥미로웠다.

왕은 반란자를 어떻게 부르는가.

자기는.

질서.

거짓.

진실.

승자는 자기 언어로 사건을 정리.

반란자는 자기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다.

거의 안 남음.

“다 저 사람들이 거짓말했어?”

내가 물었다.

서기관이 나를 이상하게 봤다.

“왕이 그렇게 말한다.”

좋은 답.

왕의 기록 = 사실?

아니다.

왕이 말한 사실.

출처.

내 회고록도.

내가 말한 이야기.

나는 불멸자라고 자동 객관적이지 않다.

다리우스 돌을 보며 그걸 강하게 느꼈다.

비문은 거대한 글자라 권위 있어 보인다.

내용이 더 참이 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후대는 남은 자료를 읽는다.

왕 돌은 남고,

반란한 농부 말은 사라진다.

기록 생존 편향.

220화 화재.

다시.

나는 돌에 새겨진 왕 얼굴이나 상징을 오래 봤다.

왕은 늙지 않는 이미지.

실제 다리우스도 늙었다.

사람.

왕의 이미지는 사람보다 오래 젊을 수 있다.

내 왕국과 반대 방향으로 같은 결과.

후대는 왕을 타입으로 기억.

나는 혼잣말.

“당신도 여러 사람로 나뉠까.”

아니.

다리우스는 역사 기록이 많다.

나는 한 사람인데 여러 왕으로.

역사는 장수보다 자료량을 더 잘 다룬다.

그날 작은 돌 조각 하나를 주워가려다 멈췄다.

왕실 기념물 일부 아님.

그냥 주변 돌.

필요 없음.

모든 역사적 장소에서 기념품을 가져갈 수 없다.

기억만.

그리고 기억도 변한다.

그래서 지금 `[기록]`과 `[기억]`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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