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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88화 — 바다 건너에는 왕이 없었다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88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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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없는 도시의 회의에는 참석 자격부터 논쟁이었다.

누가 말할 수 있는가.

토지 가진 사람.

가문.

군 복무.

출신.

도시마다.

나는 외지인.

구경 가능해도 결정권 없음.

“자유 도시라며.”

필론에게.

“당신 도시 사람이 아니잖아.”

정확.

자유는 항상 경계 안쪽 사람에게 먼저.

그 경계가 누군지 중요.

한 젊은 장인이 오랜 거주에도 회의 자격이 약해 불만.

“전쟁 때 싸우라면서.”

강한 말.

일부 개혁 주장.

노인 가문 반대.

정치.

동방 제국에서는 왕 아래 피지배자로 더 단순한 면도.

에게 도시는 참여권이 크지만 배제도 선명.

누가 더 자유.

개인 위치에 따라 답.

부유한 시민이면.

외지 노동자면.

여성이면.

종속인이면.

평균 하나로 말 못 함.

어느 회의에서는 말 잘하는 사람이 군중을 거의 뒤집었다.

사실 일부 과장.

상대가 바로 지적.

소리.

나는 왕명보다 더 혼란스럽다고 생각.

곧 웃었다.

혼란 자체가 견제.

한 사람 말로 끝나지 않음.

하지만 군중도 틀릴 수 있다.

왕도.

체제는 오류를 없애는 게 아니라

오류가 어떻게 수정되는지가 핵심일지도.

내가 수천 년 뒤 민주주의를 볼 때도 이 경험이 남는다.

왕이 없는 도시도 있었고,

그래서 더 자유로운 것도 더 현명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틀리는 방식이 달랐다.

서쪽 바다 건너와 해안에는

왕이 없는 도시도 있었다.

정확히는 ‘왕’에 해당하는 자리가 약하거나,

다른 직위로 바뀌거나,

여러 사람이 나눠 가진 곳.

도시마다 다름.

나는 처음엔 반가웠다.

왕 없이.

회의.

시민 비슷한 집단.

대표.

“좋네.”

며칠 지나 생각 바뀜.

회의가 끝이 없다.

가문 싸움.

부유한 집 영향.

가난한 사람 목소리 약함.

외지인 제외.

여성 권한 제한.

노예 비슷한 종속인도.

왕이 없다고 평등하지 않다.

당연.

어느 도시 광장에서 전쟁 여부를 두고 공개 논쟁.

사람들이 소리.

나는 구경.

한 사람은 “자유.”

다른 사람은 “안전.”

동방 큰 왕 보호를 받을지,

저항할지.

경제.

명예.

가문.

다 섞임.

나는 왕국 재임 검토 생각.

사람들이 직접 말하는 장점.

동시에 선동.

소문.

말 잘하는 사람이 영향.

정치 형태가 달라도 인간 약점은 그대로.

한 상인이 나에게 물었다.

“동쪽 왕 아래 사는 게 어때.”

“나는 외지인.”

“그래도 봤잖아.”

“길은 좋더라.”

그가 웃었다.

“세금은.”

“있지.”

“여기는 왕 세금 없어.”

곧 다른 부담을 보여줬다.

함선.

성벽.

축제.

공동 기금.

이름만 다름.

국가는 돈이 든다.

왕이 있든.

없든.

왕이 없는 도시도 있었고,

그래서 더 자유로운 것도 더 현명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권력을 나누는 방식이 달랐다.

그 차이가 중요했다.

나는 어느 쪽을 고르지 않았다.

후대 사람들이 동방 전제정 vs 서방 자유 같은 단순 그림을 좋아할 수 있다.

내가 본 현실은 더 복잡.

동방에도 지역 자율과 법.

에게에도 귀족 과두와 폭력.

사람은 체제 이름보다 구체적 제도를 봐야 한다.

이 원칙이 여기서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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