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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86화 — 아르타의 장부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86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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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라는 사람을 만났다.

[추정]

이름은 당시 동방 언어권에서 들은 소리를 현대식으로 근사.

아르타와 가장 크게 싸운 건 인질 비슷한 인구 이동 문제였다.

정확히 현대 인질 개념과 같지 않다.

반란 위험 지역의 유력 가문 자녀를 행정 중심 가까이 두는 관습.

교육,

보증,

통제.

아르타는 실용적이라고.

나는 싫었다.

“아이잖아.”

“가문도 조용해집니다.”

“본인 선택.”

“정치가 선택만으로 됩니까.”

아픈 질문.

왕 시절 나도 사람을 보호한다며 결정.

과거.

나는 강하게 반대하려다 멈췄다.

내가 이 제국 관리도 아니고.

문화·정치 조건.

그래도 말했다.

“잘 대해.”

아르타가 화냈다.

“당연.”

실제로 그 아이들은 궁정 교육,

언어,

행정.

특권도.

강제와 기회가 같이.

단순 피해자·수혜자 나누기 어려움.

한 젊은이는 중앙 생활을 좋아해 고향 안 돌아가고 싶어 했다.

가족은 돌아오라.

누구 선택.

복잡.

나는 이 사례로 제국을 ‘효율적’이라고만 볼 수 없게 됐다.

장부와 도로 뒤 사람 몸 이동.

권력은 숫자뿐 아니라 사람을 배치.

아르타도 완전히 냉혈한 아니다.

그는 한 아이가 아프자 자기 집 가까운 치료자.

왜.

“내 책임.”

책임과 강제 같이.

사람은 모순적.

나는 아르타를 좋아하면서 그의 제도 일부를 싫어했다.

그게 더 현실적인 관계.

그는 왕도,

장군도 아니었다.

지방 장부와 도로 물자,

사절 숙소,

일부 세금 기록을 연결하는 사람.

나는 며칠 같이 일하며 확신했다.

제국은 왕 한 사람보다

아르타 같은 사람 수천 명으로 움직였다.

그는 말이 빠르고,

숫자를 좋아했고,

사람 이름은 잘 잊었다.

“저 마을.”

“이름.”

“동쪽 세 번째.”

사람보다 위치·수량.

세나와 비슷하면서 다름.

아르타는 중앙 명령을 존중했지만 맹목적은 아니었다.

“이건 여기 안 됩니다.”

“왕 명령인데.”

누가 말했다.

“왕이 여기 땅 봤습니까.”

위험한 말.

그는 기록에 ‘지역 조건 때문에 조정’이라고 씀.

중앙에서 문제?

가끔.

하지만 결과가 좋으면 넘어감.

제국도 모든 걸 문자 그대로 강제할 수 없다.

현장 재량.

나는 그가 좋았다.

한번은 세금 기준이 흉작을 반영하지 않아 마을이 감당 못 했다.

아르타가 수량 낮춰 상부에 보고.

“왜.”

“사람 없으면 내년 세금도 없어요.”

실용.

인도주의와 재정이 같은 결론.

좋았다.

그러나 다른 날 그는 늦은 마을에 가혹했다.

“왜.”

“거짓말.”

실제 숨긴 곡물.

증거.

사람들은 욕.

관리도 국가 얼굴.

아르타는 인기 신경 덜.

“좋아하면 세금 더 내나.”

냉소.

나는 왕 시절 사람 사랑해서 과개입.

그는 거리.

나마르 생각.

제국 행정에는 이런 사람이 필요.

문제는 위로 보고하는 숫자가 사람 삶을 줄이는 것.

“이 마을 300.”

사람 수.

그 안 얼굴 없음.

나는 그 점 불편.

아르타가 말했다.

“다 얼굴 알면 일 못 합니다.”

201화 나라가 나보다 커졌다.

같다.

규모가 사람을 숫자로 만든다.

그 대신 숫자가 멀리 있는 사람도 중앙 판단에 넣을 수 있다.

장점.

폭력.

둘 다.

나는 아르타 장부를 보며

대제국의 힘이 군대보다 추상화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수천 사람을 수량으로 보고,

길로 연결하고,

세금으로 움직인다.

인간적이지 않아서 강하다.

인간적이지 않아서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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