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83화 — 다시 자라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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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시에서는 옛 우물 하나가 다시 쓰였다.
폐허 아래.
사람들이 청소.
돌 보강.
물.
“누가 팠어.”
물었다.
“옛사람.”
이름 없음.
280화.
기반시설은 정치체제보다 오래.
새 왕.
새 언어.
같은 우물.
나는 감동.
동시에 위험.
오래 방치된 물.
병.
처음엔 동물용으로 시험.
사람들 경험.
천천히.
모든 옛것을 복원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검증.
한 집은 옛 벽 위에 집 짓다 무너짐.
기초 약함.
“옛날 돌인데.”
오래됨 = 강함?
아님.
시간이 상하게도.
사람들은 옛 기술을 신성시하기도,
무시하기도.
둘 다 위험.
나는 불멸자로 옛날을 많이 기억해서
‘예전 방식이 더’라는 말을 하기 쉽다.
하라크가 한 번 말했다.
“그때는 그때.”
좋은 말.
새 도시 사람들은 폐허를 존중하면서 필요하면 부쉈다.
과거는 재료.
부담.
정당성.
이야기.
모두.
어느 축제에서 옛 왕 이름을 불렀지만
현재 사람은 그 왕 시대 규칙을 거의 따르지 않았다.
기억과 복종은 다르다.
좋았다.
나는 내 옛 왕국이 나를 신처럼 기억하면서도
내 정치 원칙을 다 바꿨을 가능성을 생각했다.
당연.
사람은 조상을 기리면서 조상 말 안 듣는다.
그게 살아 있는 사회.
나는 옛 폐허 옆에서 새 도시가 자라는 걸 봤다.
정확히 같은 도시인지,
옆 도시인지.
후대 지도는 한 이름으로 묶을 수도.
당시 사람은 다른 이름을 썼을 가능성.
[모름]
불탄 벽.
옛 돌.
그 옆 새 집.
시장.
금속 공방.
성문.
280화 작은 정착지가 몇 세대 뒤 다시 커진 모습 같았다.
사람들은 옛 왕 궁전 돌을 빼 새 계단.
신전 기초.
집.
“왜 거기.”
내가 물었다.
“좋은 돌.”
당연.
고고학자는 파괴.
주민은 재활용.
새 지도자는 옛 왕 혈통을 주장하기도.
정당성.
“진짜 후손?”
내가 물었다.
현지 상인.
“누가 알아.”
좋은 답.
과거 이름은 권력 자원.
실제 혈연보다 이야기.
192화 옛 가문.
왕국에서도.
사람은 폐허에서 돌과 조상을 같이 캐낸다.
새 도시는 이전보다 작지만,
어떤 면 더 연결.
철 도구.
새 길.
다른 언어.
상인.
신전 구조도 달라짐.
나는 ‘복원’이라는 말을 경계.
같은 걸 돌려놓은 게 아니다.
재조합.
새 세대.
옛 기억 일부.
한 기록자는 옛 점토판 조각을 읽지 못했다.
언어·표식 바뀜.
“이게 뭐.”
나도 일부는 알 것 같고 일부 모름.
211화 도시 표식과 비슷.
몇백 년.
기록이 살아남아도 읽는 사람이 없으면?
기억은 물질만으로 안 됨.
언어 전승.
해독.
나는 갑자기 두려웠다.
내 회고록도.
미래 언어가 바뀌면.
물론 현대에는 번역.
하지만 원본.
문명 기억은 계속 해석자가 필요.
도시는 죽은 자리에 다시 태어났지만,
같은 도시는 아니었다.
사람도.
나도.
몸은 같아 보여도
왕이었던 나와 지금 철 공방 구경하는 나는 같고 다르다.
시간은 노화만으로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