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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63화 — 선장은 왕이 아니었다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63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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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뒤 나는 루함 말을 더 잘 들었다.

배에서는.

“저 줄.”

간다.

“짐 옮겨.”

옮긴다.

“앉아.”

앉는다.

왕이었다면 상상 어려운 순종.

왜.

루함이 바다를 나보다 안다.

그리고 결정 늦으면 모두 위험.

선장은 배 위에서 강했다.

한 선원이 불만.

“내 짐 왜 버려.”

폭풍 때.

루함.

“배 기울었어.”

“다른 사람 것도.”

“당신 게 가까웠어.”

공정한가.

결과 중심.

선원은 땅에 내리자 항구 중개인에게 항의.

루함 결정 검토.

배 위 비상권한도 무제한은 아니었다.

손실 배상 일부.

상인·선장 계약.

내가 놀랐다.

배 위에서는 루함 말이 법에 가까웠고,

땅에 내리면 그냥 한 사람이었다.

126화 전시권한.

118화.

왕국에서 만들었던 일몰.

여기서는 자연스럽게 공간이 권한을 끝낸다.

배에서 내리면.

좋은 구조.

나는 루함에게 말했다.

“당신 왕 같아.”

그가 욕했다.

“왕은 육지에 있지.”

“배에서는.”

“배 가라앉으면 왕도 물 먹어.”

정확.

그는 선장 자리를 아들에게 자동 넘기려 하지 않았다.

아들이 배 일을 하긴 했다.

“다음 선장?”

물었다.

“잘하면.”

혈통보다 기술.

그렇다고 가족 영향 없음?

아니다.

아들은 어릴 때부터 배.

유리.

왕가 문제와 같다.

루함은 말했다.

“배 모르면 죽어.”

정치보다 결과 빠름.

부적격 세습이 바로 침몰 가능.

그래서 선원 신뢰 중요.

루함이 병들었을 때 대행한 선원은 사무르라고 적겠다.

[추정]

젊지는 않았다.

루함보다 말 많음.

첫날부터 사람들 불평.

“루함은 이렇게.”

사무르가 말했다.

“오늘은 나.”

좋았다.

그는 항로 선택을 조금 다르게.

해안 더 가까이.

느림.

왜.

바람 약함.

루함이면 조금 더 바깥.

사람들이 비교.

“겁 많아.”

사무르.

“안 죽으면 됐지.”

나와 마음 맞음.

며칠 뒤 루함 회복.

배에 올라 상황 들음.

“잘했네.”

끝.

자기 방식 강요 안 함.

선장 자리 계승이 아니라 대행.

왕국 대행 훈련과 같음.

차이는 규모 작아 피드백 빠름.

한번은 사무르가 배 위 결정 때문에 항구에서 비판받았다.

화물 배송 하루 늦음.

그는 날씨 이유.

상인은 손해.

시라가 양쪽.

완전 배상 X.

일부 운임 조정.

선장 권한이 면책은 아니다.

이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왕도 이렇게 명확했으면.

왕 결정 때문에 상인이 손해보면?

국가 전체.

책임 흐림.

규모 커질수록 책임 추적 어려움.

배는 작아서 선명.

나는 루함에게 물었다.

“선장 잘못으로 배 잃으면.”

그가 나를 봤다.

“죽으면 누가 묻는데.”

그렇다.

살아오면.

평판.

다음 배 못 맡을 수 있음.

선원 신뢰.

법보다 직업시장.

“왕은.”

루함이 물었다.

“잘못하면 누가 배 못 맡기게 해.”

나는 웃었다.

“원래는 사람들.”

“원래는?”

“긴 이야기.”

그가 관심 없음.

좋았다.

배 위에서는 루함 말이 법에 가까웠고,

땅에 내리면 그냥 한 사람이었다.

권력이 장소와 기능을 떠나면 줄어드는 구조.

나는 그 단순함을 부러워했다.

한번은 루함이 병들어 다른 선원이 지휘.

사람들 자연스럽게.

대행.

배는 돌아감.

루함이 낫자 다시.

권력 이동.

나는 이걸 부러워했다.

왕위보다 단순.

역할이 기능에 가까워서.

물론 선장도 부와 가문이 붙으면 달라질 수 있다.

당시 이 배에서는.

“선장은 왕이 아니다.”

내가 말했다.

루함.

“당연.”

나한테는 큰 깨달음.

그에겐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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