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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54화 — 항구는 계속 움직였다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54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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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라고 해서 거대한 돌벽이 있는 건 아니었다.

자연 만.

얕은 물.

배를 끌어올리는 곳.

간단한 접안.

창고.

사람.

바람.

물높이.

하루마다 달랐다.

아침에 있던 배가 오후에 없음.

어제 비어 있던 곳에 목재 더미.

사람이 계속 움직였다.

바란 상단 짐도 여기서 갈렸다.

일부 배로.

일부 해안 육로.

그는 내륙으로 다시 갈 예정.

“배 탈 거야?”

그가 물었다.

나는 바다를 봤다.

“아마.”

“멀미해?”

“몰라.”

“곧 알겠네.”

재수 없음.

항구 노동에는 순서가 있었다.

먼저 상하기 쉬운 것.

먼저 내릴 것.

무거운 것 아래.

항아리 깨질 것 위.

배마다.

나는 처음에 목재부터 옮기려다 시라가 막았다.

“저 생선 먼저.”

“왜.”

“썩어.”

당연.

물류 우선순위.

세나가 있었다면.

또.

항구에는 냄새로 시간이 보였다.

갓 온 생선.

하루 지난 것.

소금에 절인 것.

부패.

시라는 냄새만 맡고 상인에게 말했다.

“이거 오늘 팔아.”

“내일 더 비싸.”

“내일 버려.”

결과.

그날 팔림.

나는 물었다.

“어떻게 알아.”

“코.”

전문가 감각.

마라 귀.

시라 코.

일투 손.

사람은 자기 분야로 다른 감각 기관을 만든다.

항구 대기 며칠 동안 나는 창고 배치를 봤다.

바닷물 가까운 곳은 습기.

곡물 불리.

목재는.

소금.

항아리.

위치.

한 창고 관리가 새 배치를 바꾸며 내 의견을 물었다.

왜.

남쪽 창고 경험.

나는 말했다.

“여기 물 올라오면?”

그가 웃었다.

“여기까지 안 와.”

다음날 바람 세고 물 높아짐.

아슬아슬.

그가 나를 봤다.

“어떻게.”

“홍수 많이 봤어.”

“해안 사람이었어?”

“아니.”

경험 전이.

나는 곡물 몇 묶음을 더 높은 곳 옮기자 제안.

그가 일부만.

좋았다.

내 말 전부 따르지 않음.

실제 큰 피해 없었음.

과잉 조치였을 수도.

[모름]

내 과거 경험이 항상 맞는 건 아니다.

강 홍수와 바다 물높이는 다름.

나는 또 false analogy를 경계.

오래 산 사람 위험.

비슷한 걸 너무 많이 봐서

다 같다고 생각.

항구는 나에게 새 유형을 가르쳤다.

파도,

바람,

조수 비슷한 변화.

정확한 천문 원리는 몰랐지만 반복을 사람들은 경험으로.

나는 새로운 패턴을 배웠다.

항구 중개인 시라를 이때 만났다.

[추정]

여자.

나이는 나보다 어려 보였지만 실제로는 꽤 경험 많았다.

말을 여러 개 했다.

이심과 다른 방식.

이심은 여행자 통역.

시라는 항구 계약.

“짐 뭐.”

“없어.”

“장사?”

“아니.”

“그럼 왜 배.”

“타보고 싶어.”

그녀가 나를 오래 봤다.

“관광?”

현대 단어 아니지만 의미.

그런 사람 드물었을 것.

여행은 비용.

일.

의례.

전쟁.

단순 호기심.

“일할 수 있어.”

내가 말했다.

“뭐.”

또 질문.

짐.

싸움.

기록 조금.

언어 조금.

시라가 웃었다.

“조금 많은 사람.”

좋은 표현.

그녀는 작은 해안선 운송 배 하나를 소개했다.

선장 루함.

[추정]

나이 든 남자.

피부가 바람에 거칠었다.

내 팔을 봤다.

“노 젓나.”

“배워.”

“배운다고 배가 가?”

“금방.”

그가 싫은 얼굴.

왕 시절처럼 자신감 과함.

“처음이면 처음이라고 해.”

맞다.

“처음.”

그제야.

배에 탈 수는 있다.

짐 옮기고,

물 퍼내고,

밧줄.

노는 훈련 후.

값 일부 노동으로.

시라가 계약 비슷한 표식을 만들었다.

내 남쪽 인장은 여기서 완전한 신뢰가 아니었다.

바란 보증.

그녀 인장.

루함 확인.

겹.

나는 놀랐다.

항구는 사람을 서로 모르는 곳에서

보증을 이어 붙여 신뢰를 만든다.

한 사람 관계만으로 안 됨.

시라가 말했다.

“배 늦을 수도.”

“왜.”

“바람.”

“언제.”

“바람한테 물어.”

좋았다.

왕명 안 통하는 상대.

나는 항구에서 며칠 기다렸다.

배 수리.

짐.

날씨.

기다림도 여행.

그동안 항구 노동.

생선.

목재.

항아리.

소금.

나는 바다를 볼 시간이 많았다.

낮에는 덜 무서워졌다.

밤에는 여전히.

항구는 성문처럼 서 있는 곳이 아니라,

하루 종일 움직이는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곧 그 움직이는 바닥 위로 올라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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