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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25화 — 보리값이 오른 날

세상이 이름을 갖기 전에 · 225 / 37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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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값이 오르자 탈라 술집 분위기도 바뀌었다.

사람들은 술을 덜 마시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날 더.

불안.

배고픔.

일 끝.

탈라는 양을 줄이고 작은 그릇을 새로 썼다.

“속이는 거 아니야?”

내가 물었다.

“값도 줄였어.”

정직.

사람들이 선택.

큰 비싼 그릇.

작은 싼 것.

좋았다.

두무 딸은 빵 크기가 작아졌다고 불평.

“왜.”

두무가 설명.

곡물 비쌈.

아이는 상인 욕.

어른들이 웃었다.

경제 교육.

시장에서는 빵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압박.

보리뿐 아니라 연료.

운송.

가격 올리면 욕.

안 올리면 손해.

한 제빵 노동자가 말했다.

“상인은 욕먹고 신전은 왜.”

신전도 저장 곡물 있음.

좋은 질문.

신전은 일부 공개 배급.

그러나 제의용·노동자 몫까지 다 풀 수 없음.

사람들 불만.

에슈가 공개 기록 일부를 보여줬다.

얼마 있음.

얼마 이미 약속.

투명성이 신뢰를 조금 회복.

왕국 75화.

같은.

도시 관리도 큰 창고 재고를 확인했지만

전부 공개하진 않았다.

도둑 위험.

협상.

정보도 자산.

나는 이런 균형이 재밌었다.

어느 날 상류 배가 늦는다는 소문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실제는 한 배만 늦음.

소문 때문에 가격이 더 뜀.

누가 퍼뜨렸나.

모름.

일부 상인이 이익 봤을 수도.

증거 없음.

사람들은 특정 상인 잡으려 했다.

경비 안 함.

좋았다.

소문을 범죄로 다루기 어렵다.

대신 시장에 도착 배 정보를 더 빨리 공개.

정보 비대칭 줄임.

가격 안정 일부.

또 제도.

나중 배가 실제 도착한 날 시장이 시끄러웠다.

사람들이 자루를 보고 안도.

가격 바로 떨어지진 않았다.

기존 비싼 재고.

운송.

며칠.

경제는 왕명처럼 즉시 안 움직인다.

나는 그걸 좋아하지 않았을 왕이었을지도.

지금은 관찰.

두무가 말했다.

“왕이면 가격 내리라고 했겠네.”

“아마.”

“그러면 내려?”

“잠깐?”

둘이 웃음.

명령으로 숫자 바꿀 수 있어도 물건 양은 안 바뀐다.

왕국에서 내가 배운 걸 도시가 다시 가르쳤다.

보리값이 정상에 가까워진 뒤 탈라는 작은 그릇을 계속 팔았다.

사람들이 좋아해서.

위기에서 만든 상품이 평시에 남음.

제도도 상품도 위기 뒤 사라지지 않는다.

역사는 그런 잔재로 가득하다.

보리값이 크게 오른 해가 있었다.

사람들은 처음 상인을 욕했다.

“쌓아두고 안 판다.”

일부는 맞았다.

하지만 전부가 아니었다.

상류 운송 지연.

한 지역 수확 나쁨.

운하 수리.

도시 인구 증가.

신전 축제용 저장.

불안해서 집마다 조금 더 사둠.

여러 원인.

나는 왕국 가뭄을 떠올렸다.

곡물 가격은 사람 감정을 숫자로 보여주기도 한다.

불안하면 오른다.

탈라가 먼저 술 양을 줄였다.

“왜.”

“보리.”

값.

손님 불만.

“물을 타.”

“원래도 물 있어.”

싸움.

두무는 식사 줄였다.

짐꾼 몫 곡물로 충분하지 않음.

나는 개인 저장이 조금 있었다.

나눠줄까.

생각.

두무가 막았다.

“왜.”

“며칠이면 끝나?”

“모르지.”

“그럼 당신도 먹어.”

정확.

왕 시절 공동창고가 있었다.

여기서 나는 개인.

내 작은 자루로 도시 못 구한다.

신전 창고가 일부 곡물을 풀었다.

시장 상인들도.

가격 조금 내려감.

어떤 상인은 재고를 끝까지 안 풀었다.

이유를 물으니.

“다음 달 배가 안 오면.”

그도 가족과 직원 먹여야.

탐욕만 아님.

물론 일부는 더 높은 값 기다림.

그것도 현실.

도시 관리들이 거래량과 저장량을 확인하려 했다.

상인들은 반발.

“우리 곡물.”

사생활·재산.

왕국 75화와 비슷.

모든 개인 곡물 조사하면 감시.

안 하면 위기 대응 어렵다.

결국 큰 창고와 공공 저장 중심으로 확인.

작은 집은 강제 조사 안 함.

도시도 비슷한 균형.

나는 놀랐다.

사람들이 어디서든 비슷한 문제에 비슷한 중간 답을 찾는다.

누가 내 왕국 배운 것도 아닌데.

위기가 길어지자 신전은 노동 대가를 곡물로 더 지급.

창고는 작업 몫 조정.

탈라는 술값을 올리는 대신 묽게 만드는 선택.

사람들이 욕.

그래도 손님 옴.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가격 올리고 양 그대로가 낫지 않아.”

“그러면 못 사는 사람.”

묽게 해서 작은 돈으로도 마실 수 있게.

품질 낮음.

접근성 유지.

상업도 정책.

탈라가 그런 말은 안 했지만.

어느 날 시장에서 싸움.

상인이 너무 높은 값.

사람들이 자루 빼앗으려.

경비 개입.

나는 뒤에 있었다.

왕 시절이면 중앙 조치 생각.

지금은 사람들 구조를 본다.

상인은 자기 곡물.

사람은 굶음.

누구 권리.

쉽지 않다.

결국 시장 관리가 상인 재고 일부를 강제 판매시키지는 않았다.

대신 신전·공공 저장을 더 풀고,

그 상인은 경비 보호 속에 팔았다.

사람들은 불공정이라 생각.

며칠 뒤 상류 배 도착.

가격 내려감.

상인은 큰 이익을 얻었을까.

조금.

하지만 욕도.

다음 거래 신뢰 손실.

시장도 기억한다.

공식 법 없이 평판.

보리값 위기는 큰 혁명 없이 끝났다.

누구 하나 영웅 없음.

누구 하나 악당도.

나는 이게 좋았다.

곡물값은 한 사람의 욕심으로만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해결도 한 사람의 명령으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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