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25화 — 보리값이 오른 날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보리값이 오르자 탈라 술집 분위기도 바뀌었다.
사람들은 술을 덜 마시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날 더.
불안.
배고픔.
일 끝.
탈라는 양을 줄이고 작은 그릇을 새로 썼다.
“속이는 거 아니야?”
내가 물었다.
“값도 줄였어.”
정직.
사람들이 선택.
큰 비싼 그릇.
작은 싼 것.
좋았다.
두무 딸은 빵 크기가 작아졌다고 불평.
“왜.”
두무가 설명.
곡물 비쌈.
아이는 상인 욕.
어른들이 웃었다.
경제 교육.
시장에서는 빵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압박.
보리뿐 아니라 연료.
운송.
가격 올리면 욕.
안 올리면 손해.
한 제빵 노동자가 말했다.
“상인은 욕먹고 신전은 왜.”
신전도 저장 곡물 있음.
좋은 질문.
신전은 일부 공개 배급.
그러나 제의용·노동자 몫까지 다 풀 수 없음.
사람들 불만.
에슈가 공개 기록 일부를 보여줬다.
얼마 있음.
얼마 이미 약속.
투명성이 신뢰를 조금 회복.
왕국 75화.
같은.
도시 관리도 큰 창고 재고를 확인했지만
전부 공개하진 않았다.
도둑 위험.
협상.
정보도 자산.
나는 이런 균형이 재밌었다.
어느 날 상류 배가 늦는다는 소문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실제는 한 배만 늦음.
소문 때문에 가격이 더 뜀.
누가 퍼뜨렸나.
모름.
일부 상인이 이익 봤을 수도.
증거 없음.
사람들은 특정 상인 잡으려 했다.
경비 안 함.
좋았다.
소문을 범죄로 다루기 어렵다.
대신 시장에 도착 배 정보를 더 빨리 공개.
정보 비대칭 줄임.
가격 안정 일부.
또 제도.
나중 배가 실제 도착한 날 시장이 시끄러웠다.
사람들이 자루를 보고 안도.
가격 바로 떨어지진 않았다.
기존 비싼 재고.
운송.
며칠.
경제는 왕명처럼 즉시 안 움직인다.
나는 그걸 좋아하지 않았을 왕이었을지도.
지금은 관찰.
두무가 말했다.
“왕이면 가격 내리라고 했겠네.”
“아마.”
“그러면 내려?”
“잠깐?”
둘이 웃음.
명령으로 숫자 바꿀 수 있어도 물건 양은 안 바뀐다.
왕국에서 내가 배운 걸 도시가 다시 가르쳤다.
보리값이 정상에 가까워진 뒤 탈라는 작은 그릇을 계속 팔았다.
사람들이 좋아해서.
위기에서 만든 상품이 평시에 남음.
제도도 상품도 위기 뒤 사라지지 않는다.
역사는 그런 잔재로 가득하다.
보리값이 크게 오른 해가 있었다.
사람들은 처음 상인을 욕했다.
“쌓아두고 안 판다.”
일부는 맞았다.
하지만 전부가 아니었다.
상류 운송 지연.
한 지역 수확 나쁨.
운하 수리.
도시 인구 증가.
신전 축제용 저장.
불안해서 집마다 조금 더 사둠.
여러 원인.
나는 왕국 가뭄을 떠올렸다.
곡물 가격은 사람 감정을 숫자로 보여주기도 한다.
불안하면 오른다.
탈라가 먼저 술 양을 줄였다.
“왜.”
“보리.”
값.
손님 불만.
“물을 타.”
“원래도 물 있어.”
싸움.
두무는 식사 줄였다.
짐꾼 몫 곡물로 충분하지 않음.
나는 개인 저장이 조금 있었다.
나눠줄까.
생각.
두무가 막았다.
“왜.”
“며칠이면 끝나?”
“모르지.”
“그럼 당신도 먹어.”
정확.
왕 시절 공동창고가 있었다.
여기서 나는 개인.
내 작은 자루로 도시 못 구한다.
신전 창고가 일부 곡물을 풀었다.
시장 상인들도.
가격 조금 내려감.
어떤 상인은 재고를 끝까지 안 풀었다.
이유를 물으니.
“다음 달 배가 안 오면.”
그도 가족과 직원 먹여야.
탐욕만 아님.
물론 일부는 더 높은 값 기다림.
그것도 현실.
도시 관리들이 거래량과 저장량을 확인하려 했다.
상인들은 반발.
“우리 곡물.”
사생활·재산.
왕국 75화와 비슷.
모든 개인 곡물 조사하면 감시.
안 하면 위기 대응 어렵다.
결국 큰 창고와 공공 저장 중심으로 확인.
작은 집은 강제 조사 안 함.
도시도 비슷한 균형.
나는 놀랐다.
사람들이 어디서든 비슷한 문제에 비슷한 중간 답을 찾는다.
누가 내 왕국 배운 것도 아닌데.
위기가 길어지자 신전은 노동 대가를 곡물로 더 지급.
창고는 작업 몫 조정.
탈라는 술값을 올리는 대신 묽게 만드는 선택.
사람들이 욕.
그래도 손님 옴.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가격 올리고 양 그대로가 낫지 않아.”
“그러면 못 사는 사람.”
묽게 해서 작은 돈으로도 마실 수 있게.
품질 낮음.
접근성 유지.
상업도 정책.
탈라가 그런 말은 안 했지만.
어느 날 시장에서 싸움.
상인이 너무 높은 값.
사람들이 자루 빼앗으려.
경비 개입.
나는 뒤에 있었다.
왕 시절이면 중앙 조치 생각.
지금은 사람들 구조를 본다.
상인은 자기 곡물.
사람은 굶음.
누구 권리.
쉽지 않다.
결국 시장 관리가 상인 재고 일부를 강제 판매시키지는 않았다.
대신 신전·공공 저장을 더 풀고,
그 상인은 경비 보호 속에 팔았다.
사람들은 불공정이라 생각.
며칠 뒤 상류 배 도착.
가격 내려감.
상인은 큰 이익을 얻었을까.
조금.
하지만 욕도.
다음 거래 신뢰 손실.
시장도 기억한다.
공식 법 없이 평판.
보리값 위기는 큰 혁명 없이 끝났다.
누구 하나 영웅 없음.
누구 하나 악당도.
나는 이게 좋았다.
곡물값은 한 사람의 욕심으로만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해결도 한 사람의 명령으로 되지 않았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