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87화 — 왕이 없는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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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집은 계속 커졌다.
한 번에.
아니다.
기록실 하나.
사절 숙소.
치료 회의 방.
경비 연락실.
공동부담 보관 기록.
벽.
안뜰.
조금씩.
몇십 년 지나 처음 건물을 아는 사람이 보면 다른 곳.
외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왕궁이라고 했다.
이제 우리 사람도.
나는 포기했다.
“궁전 가야 해.”
기록자가 말했다.
“약속의 집.”
“네, 궁전.”
이기기 어렵다.
중요한 건 실제.
나는 아직 거기서 자지 않았다.
개인 집 별도.
가족 물건 없음.
궁전—그들이 부르는 곳—은 밤에도 사람들이 있다.
기록자.
경비.
사절.
병자 가족.
관리.
왕이 없어도.
어느 외부 왕이 사절을 보내 물었다.
“왕궁에 왕이 왜 안 사나.”
나는 답했다.
“우리 집은 작아.”
그는 이해 못 했다고 한다.
왕과 궁전은 한 세트.
우리 구조가 이상.
내가 궁전에서 안 사는 것이 겸손 신화가 됐다.
또.
실제 이유는 공적·사적 분리.
시간 지나 효율 문제가 생겼다.
급한 밤 회의.
왕 집까지 사람 보내야.
경비.
외교.
“그냥 궁전 안에 방 하나.”
사람들이 계속.
나는 거절.
나중에는 타협.
휴식 방.
밤 회의 늦으면 잠깐 잘 수 있음.
개인 소유 아님.
다른 조정자도 사용.
첫날 내가 거기서 잤다는 소문.
“왕이 드디어 궁전에 입궁.”
나는 머리를 감쌌다.
다음 날 다른 조정자가 같은 방에서 잤다.
소문 줄음.
공간을 공유하면 개인 상징 약해짐.
궁전 안에서도 왕 고정 방을 만들지 않았다.
적어도 이때는.
문제는 보안.
왕이 어디 있는지 모르니 경비 어려움.
경비 책임자는 화냈다.
“왕이 방 바꾸면 말은 해주세요.”
나는 인정.
보안과 비신성화 사이.
결국 왕이 머물 때만 특정 경비 표식.
끝나면 제거.
실무.
약속의 집 확장으로 관리자가 늘었다.
작은 식재 공간.
물 저장.
요리.
청소.
기록.
사절.
사람들은 이들을 궁정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공공관리자 비슷한 말을 고집.
실패.
궁정이라는 사회가 생겼다.
왕이 의도하지 않아도.
왜.
중앙 공간에 사람이 오래 모이면.
직업.
관계.
혼인.
정보.
특권 가능성.
나는 정기 순환과 공개 지급 기록을 넣었다.
궁정 직책이 가문으로 굳지 않게.
완전히 막지 못했다.
전문성이 축적되면 같은 가족이 오래 맡기도.
그게 나중 귀족 비슷한 계층 씨앗 중 하나가 된다.
왕권만큼이나 행정 공간이 계층을 만든다.
후대는 이 건물을 첫 왕궁이라고 부른다.
틀렸다고만 할 수 없다.
실제로 궁정이 생겼으니까.
다만 중요한 한 문장.
왕은 처음부터 그곳의 주인이 아니었다.
공동체가 만든 행정 공간이
시간이 지나 왕의 공간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방향을 거꾸로 이해하면 국가 탄생 이야기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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