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73화 — 만들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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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Recovery Mesh 참여업체가 40곳을 넘었다.
Daniel은 숫자를 좋아하지 않으려 했지만 성장은 좋았다.
문제는 첫 대형 handoff에서 터졌다.
정밀 펌프 하우징.
원래 공장 A.
장비고장.
대체공장 B.
Capability file.
재료 가능. 크기 가능. 공차 가능. 검사 가능.
모두 Green.
첫 부품.
치수.
통과.
두 번째.
통과.
세 번째.
누설시험.
실패.
왜.
기하.
미세한 표면결.
가공순서.
도면에는 표면조도값.
충족.
그런데 씰 접촉부의 방향성.
원래 공장은 마지막 연삭방향이 일정.
B는 반대.
수치상 같은 Ra.
기능 다름.
Daniel이 멈췄다.
`Can make`가 거짓은 아니다.
하지만.
기능공정의 암묵지.
Recovery Mesh가 장비·도면·검사까지 봤는데도.
현장.
A 작업자.
“우린 원래 이렇게.”
왜.
몇 년 전 누설문제 뒤.
문서?
내부 작업표준에는 있음.
Capability packet에는 빠짐.
Daniel이 말했다.
“그럼 더 많이 넣읍시다.”
현장사람이 바로.
“그럼 아무도 안 읽어요.”
또.
최소와 충분.
어디까지.
Priya가 말했다.
“공정을 결과로만 표현하려고 해서 그래요.”
도면은 제품상태.
필요한 건 critical process characteristic.
모든 공정상세가 아니라 기능결과에 영향을 주는 핵심.
누가 정함.
원공장?
독립검증?
학습.
첫 분류.
seal surface: final pass direction critical.
heat treatment: cooling rate critical.
weld: preheat critical.
그 외.
현장재량.
Daniel이 좋아함.
공정을 전부 표준화하면 대체공장 flexibility 사라짐.
핵심특성만.
B가 공정 수정.
네 번째.
누설시험 통과.
그 다음 10개.
9 pass.
1 실패.
왜.
작업자별.
fixture pressure.
또.
critical.
추가.
Daniel이 웃을 수 없었다.
Recovery capability는 계속 깊어진다.
도면. 측정. 공정. 사람. 치구. 검사. 재료.
끝 없음.
Priya가 말했다.
“끝을 찾지 말고 실패가 많은 곳부터.”
현재 데이터.
좋다.
Recovery Commons는 `process genealogy` 실험.
제품 batch마다: 어느 공장. 어느 공정 route. critical process values. 검사. 재료 lot.
모든 센서데이터 저장?
아님.
핵심.
업체 기밀.
공통 core + private extension.
Helioxen software가 기능.
경쟁사도 schema.
좋다.
첫 6개월.
handoff 성공률 상승.
그러나 새 문제.
업체들이 process data 공유 꺼림.
영업비밀.
Recovery Commons가 원본공정 공개 요구 안 함.
대신 functional certificate.
예: seal surface directional finish verified.
세부 툴패스는 회사 안.
첫 대형 handoff 실패를 계기로 MCI 전신 워킹그룹은 `가능`이라는 단어를 세 단계로 나눴다.
Declared. 업체가 스스로 가능하다고 말함.
Observed. 최근 실제 작업 증거 있음.
Transferred. 다른 환경·다른 고객조건에서도 반복생산 성공.
Daniel은 이 구분을 좋아했다.
“가능” 하나로 고객을 안심시키는 대신 어느 수준인지.
한 업체가 불만.
“Declared라고 쓰면 약해 보입니다.”
Vogel이 아직 정식자문 전이었지만 다른 품질전문가가 말했다.
“약한 게 아니라 아직 확인 안 된 겁니다.”
현재.
검증되지 않은 걸 약함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좋다.
보험사도 이 구분을 활용.
Transferred는 공급망중단 보험에서 더 좋은 조건.
돈.
현재.
업체들이 검증받을 이유.
Recovery Commons가 돈으로 모두 지원 안 해도.
시장.
한편 Helioxen 제품팀은 process genealogy 자동입력 기능을 개발.
작업자들이 입력 안 하면.
센서·MES에서 자동.
좋아 보임.
현장 테스트.
문제.
자동으로 수집된 tool ID가 실제 교체시점보다 10분 늦게 갱신.
batch 기록 오류.
사람이 수동으로 쓰던 때보다 더 정확할 줄.
아님.
Daniel이 말했다.
“자동화도 provenance.”
소프트웨어팀.
event source.
timestamp.
manual override.
감사.
좋다.
자동화는 입력노동을 줄여도 진실을 보장하지 않는다.
OSC가 나중 다룰 원칙.
현재 manufacturing.
또 process genealogy가 너무 상세하면 공장 관리자들이 `감시`라고 느낌.
작업자도.
누가 어떤 실수.
개인평가로 쓰일까.
MCI 전신위원회는 원칙.
공정개선 데이터와 인사평가 분리.
개인식별 최소.
안전사고는 별도.
왜.
사람들이 숨기면 genealogy가 거짓.
좋다.
Daniel이 이 문제를 중요하게 봄.
데이터 많이 모으는 시스템은 사람이 믿지 않으면 오히려 약해진다.
한 야간교대에서 작업자가 critical process deviation을 기록.
관리자가 불만.
생산지연.
하지만 기록 덕에 누설불량 미리.
사후.
보고자 불이익 없음.
문화.
작은.
이런 사건이 쌓여야 2040년대에도.
Daniel은 기술보다 이런 습관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2014년 말 Working Group이 첫 공개 transfer handbook.
100페이지?
아님.
Core 12페이지.
산업별 annex.
좋다.
첫 페이지.
`Do not transfer a drawing. Transfer a functional process.`
Daniel이 좋아함.
그 뒤:
`Do not transfer more proprietary detail than required.`
균형.
좋다.
업체들이 handbook을 실제 쓰는지.
다음 파일럿.
Daniel 팀 개입 없음.
두 회사.
성공.
문제 몇.
회고.
handbook 수정.
살아 있는 문서.
Daniel은 이 과정을 보며 Recovery Mesh가 자기 머리 밖으로 빠져나오는 속도를 느꼈다.
과거에는 Daniel이 모든 architecture를 알수록 안심.
현재에는 자기가 모르는 handoff가 성공할수록 더 안심.
그게 final run에서 생긴 새로운 기준이었다.
검증기관.
필요시 emergency escrow.
권리.
또 법.
Daniel이 말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건 만드는 법 전부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재현 가능한지.”
Priya.
“그리고 재현하려면 어떤 것만 넘겨야 하는지.”
좋다.
그해 Helioxen 고객 한 곳에서 공급업체 B로 전환.
process genealogy 덕에 승인시간 3주 → 9일.
돈.
현재 business.
Recovery 기능이 시장효율.
좋다.
하지만 품질팀은 경고.
“빨라진다고 검증 줄인 거 아닙니다.”
각 단계 evidence.
좋다.
Daniel은 이를 통해 MCI 같은 미래 조직을 미리 만들고 싶었다.
이름.
표준.
인증.
Priya가 막았다.
“아직 업체 40곳입니다.”
Daniel이 웃었다.
작게.
현재.
그 대신 Recovery Commons 내 `Manufacturing Transfer Working Group`.
업체. 계측. 품질. 보험. 학교.
작은.
의장.
Daniel 아님.
지역 제조업체 품질책임자.
좋다.
첫 회의에서 그 사람이 말했다.
“가능하다고 쓰지 말고, 최근 언제 동일 기능을 반복했는지 씁시다.”
`last repeat run`.
추가.
한 번 시제품 성공.
아님.
반복.
좋다.
Recovery capability profile이 더 현실.
Daniel은 과거 Vogel의 문장.
설계할 수 있다고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떠오름.
현재에는 아직 Vogel 없음.
그런데 지금 현장 전체가 같은 걸 배우고 있다.
그게 더 좋다.
2014년 여름.
Working Group이 외부 제조시스템 전문가 자문을 공모.
공정재현성. 대체생산. 품질시스템. 작업표준.
후보 9.
Daniel은 기억 속 이름 하나를 봤다.
Heinrich Vogel.
심장이 움직였다.
규칙.
Daniel 최종평가 제외.
Priya도 독립.
위원회.
결과.
Vogel 포함 두 명 선정.
공동자문.
좋다.
Daniel은 혼자 웃었다.
현재 문제가 다시 한 사람을 불렀다.
다만 이번에는 그 사람이 유일한 답이 아니었다.
두 명.
현재.
만들 수 있다는 말은 이번 Recovery Mesh에서 점점 더 어려운 말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이 시스템을 더 믿을 만하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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