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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68화 — 병원부터

14,610일 · 268 / 287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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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봄.

Continuity Seed의 첫 실제 대상은 우주도 공장도 아니었다.

병원.

Daniel이 처음부터 그렇게 정한 건 아니었다.

독립위원회가 골랐다.

공모에는 학교, 데이터센터, 공장, 지방정부, 병원 네트워크가 들어왔다.

Daniel은 병원을 예상했지만 최종표에서 빠졌다.

결과.

중형 지역병원 두 곳과 인근 응급의료망.

이유.

현재 가치.

정전.

폭염.

폭설.

연료공급.

통신.

평범한 문제.

2046을 말할 필요 없음.

첫 현장 방문.

Daniel은 병원 기계실부터 보려 했다.

시설담당자가 말했다.

“응급실부터 보시죠.”

Daniel이 멈췄다.

맞다.

시스템 목적.

기계가 아니라 환자.

응급실.

사람.

모니터.

산소.

약.

Daniel은 과거 Mina를 떠올렸다.

이번에는 현재 문제만.

프로젝트팀에는 재난의학 자문위원이 별도.

Daniel이 이름을 보지 않았다.

먼저 구조.

병원 관리자에게 물었다.

“정전되면 뭐가 제일 먼저 바뀝니까?”

“전원이 나갑니다.”

“그 다음.”

“사람 행동이 바뀌죠.”

엘리베이터.

검사.

수술.

약국.

통신.

가족 문의.

직원 출근.

전력 하나가 병원 전체 운영을 바꿈.

Backup generator.

있음.

법적 검사.

정상.

Daniel은 물었다.

“실제로 병원 전체부하로 몇 시간 돌려봤습니까?”

정적.

짧은 시험.

일부.

실제 장시간 full load는 거의 없음.

왜.

환자.

위험.

연료.

소음.

Daniel이 바로 `72시간 독립시험`을 말하려다 참았다.

현재 병원.

안전.

첫 단계.

shadow mode.

전력망은 정상.

다만 시스템이 외부전력이 끊겼다고 가정해 어떤 부하를 유지할지 실제로 계산.

병원은 장비목록을 냄.

Daniel 팀이 분류하려 했다.

의료진이 말했다.

“기계 이름으로 중요도 못 정합니다.”

같은 CT도 상황에 따라.

응급.

정기.

수술.

Daniel이 고개.

기능.

장비가 아니라 환자 care pathway.

응급실. 수술. 중환자. 혈액. 약품. 통신. 물. 엘리베이터.

의료진이 우선.

시설팀이 전력.

둘이 처음 제대로 같은 표를 봄.

첫 발견.

비상발전 용량은 법정 핵심부하 충분.

그런데 냉장약 창고 일부가 다른 전기패널.

정전 시 수동전환 필요.

문서에는 있음.

야간 당직자가 아는가.

모름.

훈련.

두 번째.

산소공급 중앙장치는 발전기.

압축공기 일부 보조장치.

다른 패널.

의료기기 몇 개 영향.

작은.

세 번째.

직원 호출시스템.

외부 통신사.

병원 발전기와 무관.

정전이 아니라 통신사 장애면.

다른.

Continuity는 발전기 하나가 아니다.

Daniel이 웃었다.

또.

병원측은 첫 훈련을 싫어했다.

“환자 위험.”

Daniel도.

그래서 야간 저부하 시간.

병원 파일럿 첫 달에는 Daniel이 기대하지 않은 비용문제가 먼저 나왔다.

훈련 때문에 야간 인력을 추가하면 누가 돈을 내나.

병원은 말했다.

“재난대비가 공공가치면 Seed가 전부.”

Continuity Seed 위원회는 반대.

“그러면 병원은 훈련을 자기 운영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협.

첫 파일럿만 Seed 비중 높게.

반복훈련은 병원·보험·지역정부가 점점 더 부담.

Daniel contribution은 매년 줄임.

좋다.

보험사가 처음엔 관심 없었다.

“정전 23분을 잘 넘겼다고 보험손해가 얼마나 줄죠?”

데이터 없음.

Daniel이 과장 안 함.

파일럿 결과를 쌓자고.

현재.

첫 실제 정전 뒤 보험사 손해사정팀이 병원 outage loss를 비교했다.

비슷한 규모 병원 평균.

이 병원.

행정·검사 지연손실이 작음.

표본 1.

인과 증명 아님.

그래도 흥미.

보험사는 다음 훈련비 일부 지원.

평시 경제성의 씨앗.

또 병원 재무팀은 발전기보다 critical-function map이 시설투자 우선순위를 바꾸는 걸 봤다.

원래 계획: 새 발전기.

수정: 배전패널 분리. 냉장약 local failover. 통신. 연료 연락.

총비용 더 낮음.

Daniel이 말했다.

“장비를 안 샀는데 더 강해졌네요.”

시설팀이 고개.

모든 resilience가 자본공사 아님.

절차.

정보.

사람.

이런 no-cost/low-cost 개선.

최종 run에서 빨리 확산하기 좋다.

Continuity Seed는 파일럿 자료를 공개할 때 병원 이름보다 실패패턴을 중심으로.

`backup power works but service dependency fails.`

`contact information decays.`

`human shift coverage is a system requirement.`

다른 병원들이 자기 점검.

좋다.

Daniel은 이걸 certification으로 만들지 않았다.

체크리스트는 공개.

누구나.

한 병원컨설팅회사가 체크리스트를 상품화.

괜찮음.

단 Seed 로고를 “인증”처럼 쓰려 해 경고.

현재.

공공자료는 무료.

서비스는 시장.

또 하나.

병원 직원 설문에서 가장 큰 불만은 기술이 아니었다.

훈련 통보가 늦음.

개인 스케줄.

Daniel이 놀랐다.

운영자는 재난대비를 중요하게 생각해도 자기 주말이 갑자기 바뀌면 싫다.

당연.

다음 훈련은 6주 전 통보.

자발 참여.

일부 mandatory role은 근무시간 내.

사람 권리.

훈련품질도 좋아짐.

예상가능.

Human readiness를 Daniel이 2040년대에 배웠던 세계와 다르게, 여기서는 병원 직원들이 처음부터 가르친다.

좋다.

한 야간 간호사가 회고에서 말했다.

“비상대응이 항상 희생을 요구하는 문화면 진짜 비상 전에 다 지쳐요.”

Daniel의 손이 멈췄다.

그 문장은 그대로 회의록.

SURVIVE Seed 인력원칙에 들어감.

`Preparedness must be sustainable during normal life.`

CURRENT LIFE가 조직으로 번지는 순간.

좋다.

Daniel은 자기 네 번째 장부가 개인용만은 아니라고 이해.

세상을 구하는 조직도 그 안 사람의 현재를 먹으면 오래 못 감.

첫 병원파일럿은 그래서 발전기보다 더 큰 것을 시험했다.

대비를 평범한 운영으로 만들 수 있는가.

매일 공포로 살지 않고.

직원들이 특별한 영웅이 되지 않고.

그냥 좋은 병원으로.

이 방향이면 30년 뒤에도 남을 수 있다.

실제 전원절체는 일부 구역부터.

사전 환자안전계획.

중단권은 병원.

Continuity Seed는 일정 압박 없음.

첫 전환.

행정동.

정상.

다음.

약국·냉장.

전환 19초.

데이터로거.

온도 문제 없음.

그런데 약국 컴퓨터 한 대가 재부팅 뒤 네트워크 인증을 못 함.

왜.

인증서버 다른 건물.

외부전원.

실제 약 조제는 수동 가능하지만 느림.

Daniel이 말했다.

“전원은 살아 있는데 정보가.”

병원 IT가 로컬 emergency login 설계.

권한.

감사.

보안.

현재 문제.

좋다.

세 번째 테스트.

한 엘리베이터가 비상모드에서 지정층이 아니라 1층으로 자동복귀.

환자이송 계획과 충돌.

설정.

수정.

Daniel은 이런 작은 실패가 마음에 들었다.

병원 전체 정전훈련보다 작은 기능 하나씩 실제로.

현장.

Continuity Seed 보고서 첫 버전은 `generator capacity`가 첫 항목이 아니었다.

`Critical care functions and their dependencies.`

좋다.

또 인력.

야간 당직 시설기사는 2명.

한 명 아프면.

병원 측.

다른 부서 call.

시간.

훈련.

Cross-training.

단 사람을 24시간 대기자원으로 만들지 않게 수당·교대.

Daniel이 직접 말하기 전에 노조대표가 먼저.

좋다.

현재 사람.

Continuity는 사람 권리까지.

한 달 뒤.

작은 실제 정전.

외부 변전설비.

23분.

병원 자동절체.

이번에는 약국 인증문제 없음.

엘리베이터.

계획대로.

환자피해 없음.

Daniel은 현장에 없었다.

다음날 보고.

그게 더 좋다.

Continuity Seed가 처음으로 실제 현재 사고에서 값어치를 증명.

병원 관리자가 말했다.

“이제 발전기 시험을 보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어떻게.

“발전기가 켜지는지가 아니라 병원이 계속 일하는지 봅니다.”

Daniel이 고개.

정확.

첫 병원 파일럿은 72시간 버티지 못했다.

그런 시험도 안 했다.

대신 23분 실제정전을 훨씬 잘 넘겼다.

지금은 그게 충분.

Daniel은 보고서 맨 아래에 썼다.

Continuity begins with the service, not the backup machine.

병원부터.

사람부터.

최종 run의 SURVIVE 축은 이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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