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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55화 — 위기가 먼저 가르친 것

14,610일 · 255 / 287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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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Daniel은 금융위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 말부터 틀렸다고 생각했다.

`기다린다`는 건 날짜를 안다는 뜻.

현재에는 징후만 있다.

신용.

주택.

레버리지.

복잡한 파생.

금융기관 유동성.

Daniel은 미래 기억을 hypothesis로 두고 현재 지표가 나빠질 때마다 포지션을 조정했다.

수익.

컸다.

어떤 거래는 너무 일찍.

손실.

어떤 건 맞음.

전체.

자산 급증.

그런데 이번 Daniel이 가장 오래 본 화면은 증권계좌가 아니었다.

산업체 폐업 목록.

신용이 얼어붙자 작은 제조업체부터 흔들렸다.

주문 감소.

운전자금.

은행.

괜찮은 기술을 가진 회사가 기술 때문에 망하는 게 아니라 현금 때문에.

Recovery Mesh에 중요한 capability가 평시 경기침체로 사라질 수 있다.

Daniel은 이걸 두 번째 삶에도 봤다.

이번에는 2008년부터.

그는 지역의 정밀가공업체 한 곳을 방문했다.

Recovery Seed pilot 파트너.

사장은 말했다.

“주문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장비.

사람.

기술.

좋음.

문제.

현금.

Daniel의 첫 충동.

인수.

멈춤.

회사 소유.

중앙화.

대신 대안.

장기 주문?

Daniel 회사 없음.

대출?

위험.

Capability option.

Daniel은 변호사와 구조.

Recovery Seed가 일정 비용을 지급.

대가:

- 핵심 장비 즉시 매각 금지 기간

- 공정·교육자료 백업

- 작업자 자격기록

- 연 2회 Recovery 실습

- 회사가 파산해도 공유 가능한 도구/문서/교육권 일부

기업 경영권은 그대로.

구제금융?

일부.

사장 입장.

“왜 이런 조건.”

Daniel이 말했다.

“공장을 사고 싶은 게 아니라 기술이 사라지는 걸 막고 싶습니다.”

사장은 이해 반.

돈 필요.

협상.

계약.

첫 `Capability Preservation Option`.

현재 회사는 살아남을 수도.

망할 수도.

능력 일부는 남게.

두 번째 업체.

모터수리.

비슷.

세 번째.

계측.

Daniel은 모든 회사를 구하지 않았다.

수익모델 약함.

기술 중복.

일부는 자연퇴출.

Recovery Seed 돈도 제한.

선정기준.

대체가능성.

지역 중요도.

작업자 기술.

다른 기업으로 이전 가능한가.

Daniel이 혼자 결정?

아님.

외부 제조자문 3명.

현재.

한 회사는 Daniel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자문위는 낮게.

왜.

같은 capability가 40km 내 두 곳.

Daniel이 받아들임.

다른 회사는 Daniel이 몰랐는데 자문위가 중요.

정밀 열처리.

대체 300km.

추가.

좋다.

위기가 현재 전문가를 통해 지도를 더 정확히.

금융쪽에서는 Daniel이 큰 수익을 냈다는 소문.

아직 유명인 아님.

그래도 업계.

한 브로커가 리스크 매니저를 소개.

“이 정도 포지션이면 독립적으로 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Daniel의 심장이 잠깐 움직였다.

이름.

Ethan Brooks.

과거.

현재에는 처음.

Daniel은 메일을 읽고 바로 답하지 않았다.

기억.

권위.

Rule.

`Remembered person -> current evaluation.`

그는 다른 후보도 세 명 요청했다.

브로커가 이상하게 봄.

“Brooks 괜찮은데.”

“비교하고 싶습니다.”

면접.

금융위기 한가운데서 Daniel은 또 하나를 봤다.

사람이 capability를 들고 회사를 떠난다.

보존계약을 맺은 열처리업체.

현금은 버텼다.

그런데 숙련기술자 두 명이 안정적인 대기업으로 이직.

장비는 있음.

사람 없음.

공정능력 급감.

Daniel이 말했다.

“계약이 의미 없네요.”

자문위원이 말했다.

“회사만 보존했으니까.”

맞다.

사람에게 남으라고 할 수 없다.

그럼.

교육.

문서.

후계자.

좋은 노동조건.

업체는 경기침체로 교육비부터 줄임.

Recovery Seed가 훈련비 공동지원.

조건.

작업시간 내 교육.

무급 야간 아님.

또 사람.

기술자 한 명이 Daniel에게 말했다.

“우리가 재난 대비 자원입니까?”

날카롭다.

Daniel이 대답.

“아니요.”

“그럼 왜 훈련기록을.”

“회사가 특정 사람 한 명에 의존하지 않게 하려고.”

“그 사람이 나인데.”

Daniel이 멈췄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기 희소기술을 복제하면 협상력이 줄 수 있다.

평시 노동경제.

복잡.

해결.

기술전승에 추가수당.

mentor role.

경력.

회사가 사람의 지식을 공짜로 빼앗지 않게.

노동계약.

현재.

Daniel은 이걸 중요하게 봤다.

Recovery Mesh가 “산업지식 공유”라는 좋은 명분으로 숙련자 권리를 먹으면 오래 못 감.

사람이 자발적으로 가르칠 이유.

돈.

존중.

경력.

이 원칙이 초기부터.

위기 중 다른 사건.

Capability Preservation Option을 받은 업체 하나가 결국 파산.

수요 회복 못 함.

Daniel은 인수하지 않았다.

계약 발동.

공유가능 문서.

치구.

교육자료.

작업자 연락은 당사자 동의 있는 범위.

다른 두 업체가 장비 일부 구매.

작업자 7명 중 4명 취업.

capability 일부 이동.

3명 다른 업종.

존중.

원래 회사는 사라짐.

능력은 일부 남음.

Daniel은 사후보고서에 썼다.

`Preservation does not mean preserving the corporation.`

좋다.

회사 실패를 막는 게 목적 아님.

기능이 다른 곳에서 다시 생길 수 있게.

금융위기는 Recovery Mesh의 첫 실제 stress test.

재난도 NEXUS도 아닌 평범한 경기침체.

그런데 똑같이 capability를 지운다.

Daniel은 이 사실이 마음에 들었다.

현재 가치.

세상은 40년마다만 끊기는 게 아니다.

매년 조금씩 기술이 사라지고 생김.

Recovery Mesh는 그 변화 속에서 중요한 능력이 한 번에 없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평시 구조.

Ethan은 재무자료를 보고 보존옵션의 비용효과를 평가.

모든 회사 구제보다 훨씬 싸다.

단 선별.

좋다.

이 모델은 보험사도 관심.

공급망중단 보험.

특정 supplier capability preservation이 있으면 위험 낮음.

보험료.

시장.

Daniel이 웃었다.

또 평시 돈.

Recovery가 donation만이 아니게.

위기가 지나가면 일부 옵션은 종료.

업체 회복.

일부 연장.

Daniel은 공포 때문에 영구유지 안 함.

현재 위험.

좋다.

2009년 초 Daniel의 자산은 위기 전보다 크게 늘었다.

Ethan은 말했다.

“이제 진짜 돈을 쓸 수 있겠네.”

Daniel이 대답.

“그래서 더 조심해야죠.”

돈이 많아질수록 회사를 사는 게 가장 쉬운 해결책.

이번에는 계약·교육·표준·옵션을 먼저.

느리지만.

한 회사가 죽어도 능력이 이동하는 걸 실제로 봤으니까.

금융위기가 Daniel에게 준 가장 큰 수익은 계좌숫자보다 이 구조적 데이터였다.

네 명.

Daniel은 Ethan을 마지막.

그 전 후보 중 한 명도 좋았다.

보험수학.

리스크.

다른 장점.

Daniel이 안도.

세계에 좋은 사람이 한 명뿐이 아니다.

Ethan 면접.

현재 그는 Daniel보다 조금 나이 많고 금융기관 리스크·파생 실무.

첫 질문.

Daniel이 준비.

“창업자가 아주 강하게 확신하는데 데이터가 약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than이 대답.

“돈 못 쓰게 해야죠.”

Daniel은 웃을 뻔.

“창업자가 당신 해고하면.”

“그 전에 계약에 권한 넣어야 하고.”

그 사람.

Daniel이 과거를 보지 않으려고 메모.

현재 답.

좋음.

두 번째.

“세 개 목적계정이 있고 한쪽에 비상상황이 생기면.”

Ethan이 Daniel 설명을 다 듣고 말했다.

“이건 돈통이 세 개가 아니라 창업자 양심이 세 개 있는 거네요.”

Daniel이 웃었다.

돈통.

과거처럼.

아니.

현재 Ethan이 또 같은 표현.

“왜요?”

“결국 당신이 다 통제하잖아요.”

정확.

Daniel은 Founder Self-Limitation Draft를 보여줬다.

Ethan이 읽음.

“그래도 약해요.”

Daniel의 눈빛.

“어떻게.”

“돈 커지면 바꿀 수 있잖아요.”

맞다.

현재 법구조.

Daniel 기부자.

권한.

Ethan은 더 강한 독립 trustee.

취소불가 endowment 일부.

Daniel personal emergency override 삭제.

Daniel이 불편.

그래서 좋다.

면접 끝.

Daniel은 혼자 결정하지 않았다.

다른 리스크 후보 두 명에게도 구조리뷰.

평가표.

Ethan이 가장 강함.

단 투자스타일은 보수적.

Daniel과 충돌 예상.

좋다.

제안.

Ethan은 바로 수락 안 함.

“당신 돈 버는 건 잘하는 것 같은데 왜 공장·천문학·재난까지 하죠?”

Daniel이 대답.

“장기 리스크를 봅니다.”

“무슨 리스크.”

“아직 증명 못 한 것 포함.”

Ethan이 얼굴 찌푸림.

“그게 제일 싫은 말인데.”

Daniel이 웃었다.

“그래서 당신이 필요합니다.”

Ethan은 일주일 뒤 수락.

조건.

독립 risk memo를 투자자·이사회에 직접.

Daniel 편집 불가.

작은 조직인데 벌써.

Daniel이 승인.

2008년 금융위기는 Daniel에게 돈만 주지 않았다.

산업 capability가 시장과 신용 때문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최종 run에서 처음으로 Daniel의 기억을 현재에서 막아줄 사람을 현재 평가를 통해 다시 만나게 했다.

이번 Ethan은 과거 역할을 되찾은 사람이 아니었다.

현재 문제 때문에 들어온 현재의 리스크 파트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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