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18화 — 2030년, 더 작은 회사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2030년.
지난 삶 이 시기 Helioxen은 세계 최대급 산업기업이었다.
이번 Helioxen Systems는 달랐다.
크다.
하지만 압도적이지 않다.
직원 수.
지난 삶의 일부.
시가총액.
훨씬 낮음.
직접 소유 공장.
거의 없음.
발사시장 점유율.
Meridian과 다른 회사들이 나눔.
Daniel은 연례보고서를 보고 웃었다.
Ethan이 말했다.
“회사 작다고 좋아하는 CEO.”
“작지는 않습니다.”
“옛날 기준이 뭐길래.”
Daniel은 대답 안 함.
대신 생태계.
OICI 참여기업.
수백.
MCI 인증·회원공장.
여러 나라.
OCSC 연구기관.
EMC.
Nightglass.
Mutual Aid.
Continuity.
각자 별도.
Helioxen 하나보다 훨씬 큼.
그리고 Daniel 소유 아님.
2030년의 세계는 기술적으로도 지난 삶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어떤 분야는 느림.
Helioxen 내부 통합이 없어서.
어떤 분야는 빠름.
여러 회사가 병렬.
저비용 발사.
Meridian이 먼저 일부 기록.
Helioxen은 반복운영·상호운용.
서로.
달 인프라.
여러 사업자.
계산.
공개표준 덕에 중소기업 확장.
제조.
MCI식 공정능력.
전력.
Continuity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성장.
Daniel은 한 가지 지표를 만들려 했다.
`World capability vs prior timeline`
멈췄다.
과거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세부 비교 위험.
대신 현재 목표.
NEXUS 가설.
검증 none.
행성방어에 필요한 기반: 관측. 발사. 제조. 전력. 궤도. Continuity.
각각 현재 데이터.
Nightglass.
관측망이 지난 삶보다 훨씬 넓다.
발사.
회사 하나 성능은 비슷하거나 낮음.
전체 시장 비행빈도는 높음.
제조.
분산성 훨씬 높음.
전력.
지역마이크로그리드.
Continuity.
압도적으로 앞.
Daniel이 말했다.
“좋습니다.”
Ethan이 물었다.
“뭐가.”
“회사 말고.”
그는 이해 못 했지만 넘어갔다.
개인생활.
로라는 혼자 살고 있었다.
Daniel은 가까이 이사시키려 하지 않았다.
로라가 거절.
“내 집.”
Daniel은 존중.
대신 지역 도움.
정기 방문.
Mina와는 몇 달에 한 번.
2030년 연례보고에서 가장 논쟁적인 표는 `Helioxen market share`였다.
일부 분야 감소.
계산인프라.
발사.
제조통합.
경쟁사 성장.
주주 한 명이 말했다.
“이게 전략적으로 괜찮습니까?”
Daniel은 대답했다.
“시장 전체가 더 커졌습니다.”
“우리 비중은.”
“낮아졌습니다.”
상대는 만족 안 함.
정상.
Daniel은 철학으로만 답하지 않았다.
매출.
이익.
현금.
좋음.
회사는 건강.
시장점유율만 낮음.
왜?
OICI.
상호운용.
경쟁.
고객 전환.
의도한 결과 일부.
주주가 물었다.
“그럼 계속 낮춰도 됩니까?”
“그건 아닙니다.”
경쟁해야.
좋은 제품.
서비스.
수익.
독립성을 이유로 무능을 정당화하면 안 됨.
Daniel은 이 선을 명확히.
Helioxen 팀은 안도.
대표가 일부러 지려고 하는 건 아님.
그해 Helioxen은 실제로 한 제품군에서 경쟁사에 밀렸다.
고성능 산업계산.
파트너 회사 제품이 가격·성능 우수.
Helioxen 고객 일부 이동.
Rachel이 말했다.
“우리가 져요.”
Daniel이 말했다.
“그럼 고칩시다.”
인수?
안 함.
모방?
공개 기능은 배우고.
차별화.
3개월.
새 버전.
일부 고객 돌아옴.
일부 안 돌아옴.
정상.
분산세계도 경쟁은 치열.
Daniel은 이게 필요하다고 봤다.
Helioxen이 특별대우받으면 결국 생태계도 Daniel 중심.
주주회의 끝.
Ethan이 말했다.
“네 철학이 주가 깎을 때도 버틸 수 있겠어?”
Daniel이 웃었다.
“오늘 조금.”
“나중에 많이?”
“검증 중.”
그게 정직.
한편 Continuity 지역 프로젝트가 40개를 넘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발전.
일부 실패.
두 곳 프로젝트 중단.
왜?
유지비.
정치.
주민 반대.
Daniel은 구제 안 함.
가이드에 실패사례.
다른 곳은 성공.
한 프로젝트는 아예 Continuity 이름을 버리고 지역 에너지·보건사업으로 흡수.
Daniel이 좋아했다.
브랜드가 사라져도 능력이 남음.
Nightglass도 Daniel 이름이 거의 없음.
좋다.
2030년 Daniel 개인 네트워크는 과거보다 넓지만 권한은 약함.
Elena에게 명령 못 함.
Vogel.
Amina.
Amara.
Mateo.
Cole은 경쟁사.
Mina는 자기 삶.
Daniel은 이걸 한때 불편해했다.
이제는.
정상.
저녁.
Mina와 오랜만에 식사.
프로젝트 없는 날.
그녀가 먼저 제안.
Daniel은 조금 긴장.
현재 관계.
친구.
둘은 토머스 얘기.
Mina가 장례 때 왔던 것.
“어머니는?”
“괜찮아지는 중.”
“당신은?”
Daniel이 생각.
“저도.”
Mina가 고개를 끄덕였다.
연애 얘기 안 함.
과거도.
현재 삶.
Daniel은 이 평범한 저녁이 좋았다.
끝나고 Mina가 말했다.
“다음엔 너무 몇 달 뒤 말고.”
Daniel의 심장이 아주 조금 빨라졌다.
그는 해석을 만들지 않았다.
“네.”
그 정도.
현재 관계가 움직인다면 현재가 움직이게.
2030년의 Daniel은 회사를 작게 만들려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 삶도 작게 만들려는 사람이 아니어야.
그 차이를 이제 배우기 시작했다.
프로젝트.
커피.
때로 저녁.
연애는 아니다.
Mina도 자기 관계와 삶.
Daniel도.
어느 날 그녀가 물었다.
“외롭지 않아요?”
Daniel이 웃었다.
“가끔.”
“연애 안 하고?”
“바쁩니다.”
Mina가 눈썹.
“그건 예전 답 같은데.”
Daniel이 멈췄다.
“예전?”
“몇 년 전부터 똑같은 답.”
Daniel은 웃었다.
현재 Mina가 지적.
맞다.
과거 관계를 강제하지 않는다고 현재 삶을 아예 피하는 것도 답은 아니다.
Daniel은 상담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상실에 충실하려고 현재 가능성을 닫고 있는가.
모른다.
아직.
서두르지 않는다.
2030년 Daniel은 48살.
두 삶의 기억으로는 훨씬 더 오래 산 느낌.
그래도 현재 몸.
현재 시간.
그는 휴가를 쓰고.
부모 중 한 사람과 시간.
친구.
회사 밖.
조금.
Ethan이 말했다.
“너 이제 정상 CEO 흉내 잘 내.”
“정상 CEO가 뭡니까.”
“몰라.”
둘이 웃었다.
그해 가장 중요한 기업뉴스는 Helioxen 신제품이 아니었다.
MCI 회원공장 100곳 돌파.
Nightglass Daniel 자금비중 9%.
Continuity 지역 프로젝트 40개.
우주 공통규격 발사사 7개.
Daniel은 그 숫자들을 사내행사에서 크게 발표하지 않았다.
왜?
자기 회사 성과가 아님.
그게 더 좋다.
2030년의 Helioxen은 지난 삶보다 작았다.
그러나 Daniel이 없어도 움직이는 세계는 지난 삶보다 훨씬 컸다.
그 차이가 이제 눈으로 보였다.
로라와의 저녁이 끝난 뒤 Daniel은 혼자 집으로 돌아가다가 처음으로 차를 세웠다.
토머스에게 전화할 수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너무 선명해졌다.
회사도.
세계도.
잘 돌아간다.
그런데 한 사람은 없다.
Daniel은 한참 차 안에 앉아 있었다.
이런 순간에 일을 열지 않기로 했다.
휴대전화도.
그냥 슬퍼했다.
몇 분.
더.
그 다음 집.
상담에서 배운 것.
감정을 해결과제로 만들지 않는다.
이 변화도 이번 삶에서 중요했다.
Daniel이 모든 문제를 고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슬픔도 고칠 필요는 없었다.
2030년 말 Daniel은 Helioxen 이사회에서 자기 승계계획도 업데이트했다.
CEO 사고.
은퇴.
판단능력 상실.
과거처럼 2046까지 자신이 당연히 남는다는 전제 없음.
후계자를 지금 고정하지 않는다.
절차.
임시 CEO.
이사회.
전략문서.
공개 위험가설.
Daniel 개인 암호 없이도 접근 가능한 필요한 자료.
단 개인 회귀기억은 없음.
그건 전달할 수 없다.
그래도 회사가 Daniel의 비밀 때문에 멈추지 않게.
Ethan이 말했다.
“드디어 네 죽음도 시스템에 넣네.”
Daniel은 웃지 않았다.
“사람은 죽으니까.”
토머스가 더 가까이 느껴졌다.
승계계획 서명.
작은 문서.
하지만 Daniel에게는 중요한 변화.
2046을 구하는 사람이 반드시 Daniel일 필요는 없다.
그 문장을 조직으로 처음 인정한 셈이었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