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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82화 — 38시간

14,610일 · 182 / 287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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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

Nightglass가 먼저 경고한 건 소행성이 아니었다.

태양.

관측 파트너의 우주기상팀이 대형 코로나질량방출을 확인했다.

지구방향.

도달 예상.

약 38시간.

정확한 강도.

불확실.

Yelena가 Daniel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았다.

Nightglass 위기채널에 자동공유.

Daniel은 다른 회원들과 동시에 알았다.

좋다.

그게 구조.

경고등급.

현재: `watch`

가능 영향.

위성 통신.

GNSS.

전력망.

고위도 항공.

궤도 위성 대기저항 증가.

Daniel의 머릿속에서 여러 시스템이 한꺼번에 연결됐다.

우주.

전력.

의료.

제조.

통신.

“이거 좋은 시험이네요.”

말하고 바로 후회했다.

실제 위험.

Rachel이 말했다.

“시험은 아니죠.”

“맞습니다.”

과거 Daniel 같으면 Helioxen 상황실을 열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누가 조정하는가.

Nightglass는 관측.

전력회사는 각자.

위성사업자.

병원.

정부.

표준망은 있어도 하나의 지휘자가 없다.

Daniel이 Ethan에게 말했다.

“이게 다음 병목이네요.”

“뭐가.”

“각자 독립인데 같이 움직여야 할 때.”

분산은 성공했다.

이제 결집.

Nightglass는 관측자료를 공개.

각 기관은 자기 위험판단.

문제.

데이터를 보는 방식이 다르다.

태양폭풍 강도 시나리오.

확률.

전력업체는 transformer risk.

위성사는 drag.

병원은 정전.

모두 자기 언어.

Whitaker가 말했다.

“공통 상황판이 필요합니다.”

Daniel은 바로 중앙상황실을 떠올렸다.

멈춤.

중앙지휘가 아니라 공통 상태.

누구나 보고.

각자 결정.

OICI와 비슷.

Amara Okafor가 처음 등장한 건 그 회의였다.

나이지리아 출신 국제 인프라 조정전문가.

여러 공공·민간 네트워크의 재난협력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Whitaker가 추천.

화상회의 첫 5분.

Amara가 말했다.

“누가 지휘할지부터 정하려고 하면 늦습니다.”

Daniel이 물었다.

“그럼.”

“각 조직이 무엇을 알아야 자기 결정을 할 수 있는지 정하죠.”

좋은 질문.

Amara는 화이트보드에 다섯 줄.

- 예상 도달시간 범위

- 강도 범위

- 신뢰도

- 영향 가능 분야

- 다음 업데이트 시각

그게 전부.

발전소 몇 기를 내릴지 Nightglass가 결정하지 않는다.

위성을 어느 자세로 둘지 Helioxen이 결정하지 않는다.

병원 비상발전기 시험도.

각자.

공통은 현재 위험의 같은 그림.

Daniel이 말했다.

“그리고 상태를 서로 공유.”

Amara가 고개를 끄덕였다.

“필요한 만큼만.”

전력망이 상세 취약설비를 전 세계 공개할 필요 없음.

대신: `준비상태 Green/Yellow/Red` `예상 기능 손실` `도움 필요`

Amara는 첫 회의가 끝나자마자 Daniel에게 별도 메시지를 보냈다.

Helioxen이 상황망 호스트가 되면 다른 기업 참여가 줄 수 있습니다.

Daniel은 바로 이해했다.

경쟁사.

정부.

민감 인프라.

Helioxen 서버로 상태를 보내는 것 자체가 부담.

“대안?”

Amara는 세 개를 제시했다.

공공 클라우드 하나.

중립 비영리.

분산 mirror.

Daniel은 세 번째.

Amara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결합.

중립 컨소시엄이 운영규칙.

데이터는 여러 지역 mirror.

한 곳 장애에도.

누구도 전체 원본을 독점하지 않음.

몇 시간 안에 완벽한 새 법인을 만들 순 없다.

그래서 기존 재난협력 비영리 조직의 인프라를 임시 사용.

Daniel 회사는 기술지원.

로고 없음.

Cole 회사도.

첫 화면에는 기관 이름보다 상태.

좋았다.

참여요청을 보냈을 때 반응은 다양했다.

한 전력기업.

“경쟁사에게 우리 상태를 왜 보여줍니까?”

Amara가 대답했다.

“상세 설비는 안 보여줍니다.”

준비등급.

영향범위.

지원요청.

그 정도.

한 통신사.

“정부 요청인가요?”

“아닙니다.”

“그럼 의무 없음?”

“네.”

“왜 참여하죠?”

Amara가 말했다.

“당신도 다른 인프라 상태를 볼 수 있으니까요.”

상호이익.

참여.

한 정부기관은 반대로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

Amara가 거절.

“상황망은 감시망이 아닙니다.”

Daniel은 이 선이 중요하다고 봤다.

위기 때 정보욕심이 커진다.

데이터가 많으면 잘 판단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민감정보를 강제로 모으면 다음 위기에 아무도 자발적으로 안 들어온다.

최소.

그게 장기적 속도.

Nightglass 쪽 과학자들은 태양폭풍 모델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확률.

불확실성.

한 전력운영사가 물었다.

“그래서 변압기 몇 개 망가집니까?”

답할 수 없다.

Yelena가 말했다.

“그 숫자를 주면 거짓말입니다.”

운영사는 답답.

Amara가 사이를 바꿨다.

“당신이 결정하려면 어떤 범위가 필요합니까?”

GIC 지표.

지리.

예상시간.

그 정도.

과학자는 줄 수 있다.

운영사는 자기 설비모델로 결정.

Daniel은 이 장면에서 Amara의 능력을 봤다.

사람들이 같은 언어를 쓰게 만드는 게 아니다.

서로 필요한 질문으로 번역한다.

Daniel은 시스템통합을 기술 인터페이스 중심으로 생각해왔다.

Amara는 조직 인터페이스.

이게 필요.

회의 중 한 나라 대표가 말했다.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공식망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Daniel은 바로 빠졌다.

“그러면 제가 회의 진행 안 하겠습니다.”

상대가 조금 놀랐다.

Amara가 진행.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여러 운영기관이 들어오자 망은 자연스럽게 미국 중심에서 멀어졌다.

Daniel은 일부러 그걸 놔뒀다.

한 시간 뒤 자신이 몰랐던 지역 우려가 올라왔다.

고위도 전력만 문제가 아니다.

적도권도 위성통신과 항공.

해저케이블 육상전력.

지역마다.

Daniel이 중심이면 놓칠 것.

Amara가 말했다.

“공통 상황그림은 하나여도 관심사는 여러 개입니다.”

Daniel이 고개를 끄덕였다.

밤 11시 상황망 67개.

그중 Helioxen 직접 계열은 일부.

Nightglass도 한 노드.

Meridian도.

상대 발사사.

Cole이 상황망 채팅에 썼다.

누가 이걸 만들었지?

Amara:

여러 사람이.

Cole:

제일 싫은 답.

Daniel은 웃었다.

그날 Daniel이 맡은 역할은 자기 회사 데이터센터 일부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정도.

누군가 전체 지시를 요구할 때만

“그 권한은 없습니다”라고 반복.

이상하게 편했다.

38시간.

과거였다면 Daniel이 중앙에서 모든 걸 보려고 했을 시간.

이번에는 67개 조직이 각자 보고 있었다.

같은 위험을.

서로 다른 자리에서.

그게 이 위기에서 가장 먼저 검증된 변화였다.

최소.

첫 국제 상황망이 몇 시간 안에 임시로 만들어졌다.

새 시스템 개발이 아니다.

기존 OICI.

Nightglass.

의료.

제조.

각 API에서 필요한 것만.

Daniel은 놀랐다.

이전 15년의 표준이 있으니 새 위기망을 0에서 만들지 않는다.

조립한다.

오후.

태양관측 업데이트.

도달시간 34~41시간.

강도 상향 가능.

전력망 운영사들은 유지보수 일정 일부 조정.

위성회사는 저궤도 위성 자세·궤도관리.

Helioxen/Meridian 발사 일정 연기.

고객들 불만.

Cole이 말했다.

“태양하고 계약 따지라 그래.”

Daniel이 웃었다.

의료 컨소시엄.

비상발전기.

연료.

통신.

Mina가 속한 네트워크도 참여.

Daniel이 직접 연락하지 않았다.

상황망에서 상태만.

`Medical Region East — Yellow / backup power test in progress`

그걸로 충분.

제조망.

전력 민감 장비의 안전종료 계획.

MCI가 각 공장에 권고.

강제 아님.

Daniel은 화면을 보며 말했다.

“생각보다 빨리 모입니다.”

Amara가 말했다.

“이미 연결돼 있었으니까요.”

“지휘 없이.”

“지휘 없는 게 아닙니다.”

Daniel이 봤다.

“각자 자기 영역을 지휘하죠.”

그리고 공통 목표.

위험 동안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서로에게 문제를 떠넘기지 않는다.

Daniel은 그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

밤 11시.

도달까지 약 25시간.

상황망에 참여조직 67개.

국가.

기업.

대학.

병원망.

발사사.

누구도 Daniel 명령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런데 모두 같은 시계를 보고 있다.

분산된 세계가 처음으로 같은 위험을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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